재빡이라서 오늘 청소년 클럽에 재넌온다고 1시간 반거리를 갔다옴.
청소년 클럽이 존나 티도안나게 생겨서 찾는데 시간 좀 걸렸는데 웬 돼지같은 남자 둘이서 학생증 달라고 하더라
학생증 확인하고 소지품검사 이리저리 하는데 껌이나왔어.. 니들이 아는 자일리톨 그 네모난 박스 그거
근데 그걸 꺼내가서 그럼 다시 퇴장할때 돌려주냐고 물어봤더니 압수래?!?!?!?
근데 생긴게 존나 조폭같이 생겨서 이유는 묻지 않고 그냥 내려감..
알다시피 2차검사를 하는데 친구 하나랑 같이 갔다? 난 입장권 사고 소지품 검사 다 받고 친구 기다리는데
2차검사 하는 아찌들도 2명이라 하나는 내가 맡고 하나는 친구가 맡았거든?
근데 왠 범죄도시에 진선규같은 대머리 아찌가 친구 수지품검사 하는데..
그 친구가 짝다리를 좀 짚었나봐. 근데 존나 조폭같이 똑바로 안서? (말하는게아니라 한대 팰기세로.. 뭔소린지 알지?) 이러는거야?
들어갈때부터 뭔가 잘못된걸 느꼈지.. 근데 왠걸 예상대로 클럽하고 다를게 없더라고
노랫소리는 ㅈ같이크고 호루라기는 여기저기서 ㅈ나게불고 빛은 ㅈ같이 밝아서 이게 보이는건지 마는건지 싶은정도로 그래서 입장하자마자 화장실부터 갔다.. ㅋㅋㅋ
좀 쉬고 다시 나와서 사람구경하는데 다양한 사람 많더라
1. 클럽 처음와본 미자 근데 얘네들은 서로 온 애들끼리만 놀지 부킹 그런건 간쫄려서 못하는 유형
2. 친구한테 끌려와서 아무고또 못하고 가운데에 서있는 유형 (이런애들이 ㅈ나예쁨)
3. 걍 미친련놈 << 어떤 고딩같이 생긴 여자가 옷 짧게 입고 봉춤돌리는거 보고 ㄹㅇ 신선한 충격을 맛봄, 호루라기 ㅈ같이 세게부는 새기도 있음
4. 웨이터형 << 내가 본 사람들은 다 남잔데 호루라기 하나 불고 처음 와본것같은 여자 무리들한테 가서 춤 유도한다.. (직원도 몇명 있는데 아닌 사람도 있었음)
5. 찐따형 << 필자는 이런 형으로 아무고또 못하고 핸드폰만 만지작 하다가 3번정도 빙 둘러보고 20분만에 나옴
6. 클럽 최적화형 < 남녀가 공존하며 처음 만난 사람일지라도 일단 비비고본다. 대부분 빨간패딩이라는게 흠이다
뭐 대충 이런사람들이 있고.. 거기 안의 느낌을 내 최대의 필력으로 서술해볼게..
일단 클럽 한번도 안가본 민짜들이라면 놀랄게 분명한것같아. 소리는 ㅈ나크고 불은 ㅈ나밝아서 시야 적응하기가 힘듬.
게다가 여기저기 사방팔방에서 호루라기를 쳐불어대서 귀도 ㅈ나 시끄럽고.. 고막 안나가고싶으면 귀마게 하나 구비해서 가는걸 추천..
간혹가다 예쁜애들도 보여서 안구정화 잘 하고옴 (낸시 닮은애 봤음 ㄱㅇㄷㄱㅇㄷ)
혹시 본인이 민짠데 클럽 안이 궁금하다! 싶으면 청소년 클럽 한두번 가보는것도 나쁘진 않은것같아. (깡패처럼생긴 소지품검사 하는 직원들만 조심한다면.. 잘못걸리면 ㄹㅇ 경찰올기새) 그리고 하나 팁을 주자면 웬만해서 뭐가 압수가 됐던 토는 달지 않는게 좋아. 덩치는 산만해서... 근데 귀중품 그런건 안뺏는데 혹시라도 그런거 압수당하면 토달지말고 거기서 그냥 안들어간다 하고 그래도 안주면 걍 경찰부르는게 답. 한번 사고 크게 터져봐야 정부가 제재할 스타일? 그런게 바로 청소년클럽인듯..
아 그리고 너무 심하게 비비진 마라. 생긴건 성인같아도 마음어리고 순수한 미자들임.. (경찰오면 골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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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비추박지마요 제발 정성스럽게 글작성했는데... (정성정성) 이글 추천 많이 해서 많은 사람들이 볼수있게 해주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