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서울 당일치기 상경해서 롤파크 직관한 후기)
대구에서 서울까지 당일치기로 왕복 7시간 버스타고
올라가서 혼자 구경하고 내려온 후기야!!
태어나서 한번쯤은 롤파크에서 경기 직관하는게 꿈이었는데
똥손인 나는 5전6기끝에.. 티켓팅을 드디어 성공해서
부랴부랴 서울로 올라가게 됐어 :)
옵지에서 누가 광화문 교보문고가 구경하기 좋다길래
서울경부 도착하자마자 교보문고 직행해서 잠깐 둘러봤어!
또 종각역 근처 하이커그라운드가서 혼자 삼각대 꺼내놓고
조명 바꿔가면서 사진 몇백장 찍고
노티드가서 도넛 하나 물고 롤파크 직행했어!!
롤파크에서 진짜 티모 모자를 사고싶었는데
난 굿즈샵에 티모모자 있을줄 알고 라이엇샵에서 주문안했는데
없더라... 내가 못찾은건가.... ㅠㅠㅠㅠㅠ 눈물이 광광..
여튼 응원판에 미리 뽑아간 사진 붙이고
문구까지 야무지게 적어서 응원 열심히 하고왔어!!
비록 혼자 갔지만 경기가 너무 재밌었기도 하고
케티가 이겨서 너무너무 기분도 좋았다 ㅎㅎ
진짜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 하나 남기고와서 행복했어!!
ps1. 교보문고 추천해준 칭구 고마워 덕분에 대구 교보문고에 품절돼서 없던 슈야 스티커북 샀다....
세줄요약) 1. 대구에서 서울까지 왕복 7시간 혼자 왔다갔다함 2. 혼자갔지만 경기가 너무 재밌어서 매우 만족함 3. 앞으로도 다시 올 생각 2000% 있음
나도 🍩
근데 갠적으론 노티드 그닥 내 취향은 아니어쑴.... ㅠ 담엔 노티드 말고 다른거 먹고싶당 우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