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실골에서만 보이는 특이한 현상이 있음
그건 바로 기억 왜곡
무려 10초전에 있었던 일이 왜곡된 상태로 기억되는 현상...
매판마다 보면 놀랍게도 짜잘한 순간순간을 하나하나 전부 왜곡된 상태로 기억한다... 거기서 자신은 잘했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다는점..
마침 운좋게 우리 바텀이 싸우던거
캡쳐했던게 있어서
대표적인 예시로 가져와봄
항상 하는말이지만 브실골에서는 이런 기억 왜곡이 매번 존재한다..
5분 14초 (기억)
어떻게된게 스킬 하나도 못맞추네
제가 속박 못맞췄다고 생각하시는거에요?
속박도 못맞추고 E도 못맞추고
스킬 한개도 쳐쓰지도 않고
왜 항상 내 서포터만 이지랄이냐???
애쉬님 진정하셈
근데 럭스 스킬 카이사한테 다 맞춘거 제가봄;;;
내가 구라친다는거?
듀오임??? 혜지 쉴드치네 ㅄ이
아 ㅈ같네 끝나고 리플볼래? 맥문철 ㄱㄱ??
내가 잘못함 ㅈㅅ
(이후로도 애쉬는 색안경을 낀 상태로
아군 서포터에게 모질게 굴었으며 어거지로 아군 서포터를 죽음으로 내몰기까지한다
뿐만아니라 아군 서포터가 죽자마자 아군 서포터를 조롱하며 비아냥하고 놀리며 통쾌해한다.)
여기까지가 게임 내의 대화 내용
그럼 5분~5분 14초에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진실은...............
그랩 당하는 애쉬
그리고 단 1초만에 속박 대응하는 럭스
과연 맞췄을까?
속박 -평 - E -평 평 평
다같이 리플을 돌려본결과
속박을 맞추고 심지어 풀딜까지 다넣음
실수했던건 럭스가 아니라 애쉬였음
럭스야 너 친구없지?
라는 말을 남기고 원딜님은 순식간에 아군 유저들 싹다 친삭하고
갈길가심
무튼 브실골에서만 있는 현상인데
한두번도 아니고 매판마다 기억왜곡이 심하게 일어남
티어 올리고 싶다면
되도록 채팅자체를 안하고
방금 있었던 일은 스스로 확실하다 믿지말고 그냥 넘기는게 좋음 10초전에 있었던 기억들이 잘못된 기억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