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실골이 티어 못올리는 이유
혹은 운좋게 올리더라도 유지 못하고
다시 브실골로 내려가는 이유
게임에 대해 이해도가 많이 떨어져서 그럼
예시로 브실골이 패배하는 원흉중
패배 스토리 한가지를 짧게 적어봄
탑 1 vs 1 막상막하
아뿔싸 적정글의 개입으로 인해 아군 탑이 죽음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
막상막하라는 기준하에 아군이 도와주지 않는이상
특별한 변동성이 없으면
아군탑 30% 적군 탑 70%
승기를 가져가게됨 그리고 스노우볼도 저절로 굴러가지고
아닌데 아군탑이 그정돈 혼자 버텨내서 혼자서 이겨야하는데?
라는건 막상막하가 아니라 아군탑이 그냥 잘하는거임
그리고 그건 더 이상 팀게임이라고 보기 어려움
좌우간 막상막하라는 기준하에
탑에 터치할 기회가 몇번은 오지만 스노우볼로 인해 탑이 터져나가는 꼬라지보니 건드리기도 싫고 괜히 미워보임
터치를 안하고 방치하는 바람에 스노우볼이 점점 커짐 혹은 오히려 탑보고 망했으면 날 도와서 빽업이나 쳐해라라는 최악의 패턴으로 더 심각하게 망해버림
이때 놓친 cs와 포골은 결국 돌고 돌아서 아군 cs들로 충당하게 되는거니 게임 전체적인 상황에선 최악의 상황으로 가는거
이 스노우볼을 막을방법은
상대방 정글과는 정반대라인을 키움으로써
그쪽 라인의 오브젝트를 가져가는거다
하지만 이것조차도 템포가 느린 바람에 실패했다면
괜히 죽고 있는 탑이 미워보임
결과적으로 막상막하에 정글 개입으로 죽었지만
버티고 있는 탑에게 서포터 혹은 원딜이 그만 죽어라는 신호를 보냄과 동시에
탑은 자신이 어떤 포지션을 하고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여유롭게 핑을 찍느냐며
빈또 상해서 게임의 분열이 일어나버리는거
이렇게 솔킬 즉, 혼자서 털리지않는이상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팀게임인거임
하지만 브실골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상태이기에
적군 실력은 월등해보이는데
아군 실력은 하등해보인다는 착각을 일으키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