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밴픽창부터 선픽후픽, 분당씨에스, 팀원 오더, 전령 탐 등등등등 엄청 프로게이머처럼 자잘하게 생각햇는데 (스트레스 진짜 무진장 받고 욕도 많이함; 이건 진짜 할때마다 후회 막심한데도 안고쳐지더라)
것보다 그냥 내가 농구를 좋아해서 1대1겜이라고 생각하고 햇거든 (1on 1 하듯이? 농덕이면 아실듯) 무슨 말이냐면 적팀 젤 잘하는 애보다 내가 잘하면 그판 이긴거다 이생각으로 햇는데
씨에스 등등 다 생각안하고 그냥 물흐르듯 쟤보단 1대1에서 이겨야지 하고 하니 울팀에 의존도도 거의 전혀 안느껴지고 정치도 안하고 멘탈도 좋아진 느낌.
3연승 후 1패햇는데 1패도 그닥 뭐 아쉽다 정도??
왜냐면 신경론(ㅋㅋ) 적인 관점에서도 볼때 사실 해보니 상대도 5명 다 잘하는 경우는 절대 없음... 대부분 3명 정도는 그냥 봇같은 느낌임 뭔가 이도저도 집중 안하는 느낌.
한명, 빡센 판은 두명정도는 진짜 빡겜하는 느낌인데 중요한건 이판을 이겨야지!!! 가 아니라 쟤 제끼면 얼마나 희열을 느낄까 하면서 내가 메시 조던이다 생각하고 템 선택 위치 선정 등등 생각하고 하니 게임 길어질수록 이기는 느낌?
무튼 요는 내가 모든걸 컨트롤 할수도 없도 할려고도 하지 않고 그냥 상대방 젤 잘하는 애 한명만 생각하고 쟤보다 잘해야징 하고 1대1 매치를 하는 느낌으로 쟤보다 한 수만 더 생각해야지 하고 하다보면 멘탈도 소모가 적고 게임도 물흐르듯 넘어오는 느낌이 들엇오.
요약 : 예전엔 1대9라 생각해서 스트레스받고 승률도 안좋았는데 요즘엔 상대 젤 잘하는 애 1명과 1대 1 재밌는 매치다 생각하고 한 수 더 생각하자라고만 하니 재미도 있고 승률도 오른 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