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6대 황제 건륭제때인 1790년의 전세계 GDP를 나타낸 그래프인데 1위인 청나라가 2위인 영국 동인도 회사보다
거의 2배는 가까이 경제력이 미쳤다
심지어 청나라 전의 왕조인 명나라가 전성기였을때는 전세계 경제의 GDP 40%를 차지했으며 (현재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3.32% 정도), 송나라 시절때는 중국사에서 가장 최고로 경제가 융성하던 시기로 지금보다 백성들의 삶이 더 나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중국이 산업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어찌보면 당연하다
우선 첫번째로 중국의 인구는 너무 많다보니 기술을 발전시키는것보단 사람이 직접 수공업을 통해 물건을 생산하는게 더 효율적이였다. 실제로 청나라 건륭제때 청의 인구는 3억이 넘었고, 영국 상인들이 영국 공장에서 생산한 면포를 팔아도 청나라에선 인기가 없었다. (그래서 영국이 무역 적자 해결하고자 아편 전쟁 일으킨거다.) 그리고 두번째는 중국은 대대로 유교가 발달했는데 유교는 사농공상 즉, 상인을 천대시하는 경향이 있어 상업이 발전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웠다. (반면 유럽은 십자군 전쟁 당시 상인들이 전쟁 물자를 팔아서 큰 이득을 얻고, 이를 통해 길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르네상스 시대 때는 거의 상업이나 예술이 발달했기 때문에 상업의 발전이 잘되고 있었다) 마지막 3번째는 중국 왕조는 송나라 이후 거의 하나의 나라로 통일 왕조가 유지되었는데, 그로 인해 경쟁해야할 대상이 없다보니 발전이 상대적으로는 느렸다 (반면 유럽은 여러나라로 분열되어있어서 서로 경쟁하였기 때문에 발전 속도가 미쳤다.)
"영광스런 진화에 동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