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칸트의 의무론적 관점
칸트는 결과보다는 그 행동을 하는데 있어 본인이 사고하는 동기를 중요시 함. 결과는 후순위고 그 결과를 하는데에 있어서의 동기가 중요하다 이 말임.
근데 야스오를 픽하는 놈들을 생각해보자. 전적 검색을 해 봤더니 세상에 승률 32프로에 평점은 1점대? 이런 흉물스러운 놈을 꺼내고자 하는 동기가 도덕적으로 옳다고 할 수 있을까? 도덕적으로 옳은 행위를 하려면 적어도 할 줄 아는 걸 픽했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걸 꺼냈으니
야스오 픽은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다.
그리고 칸트는 이성적이고 자율적인 인간은 보편적인 도덕 법칙을 인식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런데 야스오를 픽하는 행위는 보편적인 도덕 법칙에 부합하다고 할 수 있을까? 그렇다 보편적 도덕 법칙에 어긋난 매우 비도덕적 행위이다.
그런 이유에서 야스오 픽은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다.
2.벤담과 밀의 공리주의
우선 벤담의 공리주의는 양적 공리주의이다. 이런 양적 공리주의는 모든 쾌락은 질적으로 같다는 가정하에 쾌락의 양적인 차이를 중시한 학자인데, 이 쾌락을 계산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이 강도, 지속성, 확실성, 근접성, 생산성, 순수성, 범위.
이 7가지 기준으로 계산 할 수 있다.
자 그러면 우리팀 4명과 상대팀 5명이 겪는 쾌락과 고통의 양을 비교해보자.
[1]강도
자 여기서 개빡머가리는 상대팀은 5명이 기쁘고 우리팀은 4명이 ㅈ같으니 야스오 픽은 옳은거 아님? 이딴 개쌉소리 하지마라 벤담한테 쳐맞기 전에 나한테 쳐맞는다
상대는 야스오가 똥 싸서 ㅈㄴ 기쁘겠지만 그 기쁨이 막 너무 기뻐서 샷건 칠 정도로 기쁘고 그러냐? 고로 아군 쪽의 고통이 적군 쪽의 쾌락보다 훨씬 크다.
[2]지속성
야스오가 똥싸서 진 팀은 다음판을 해도 멘탈이 터져서 게임이 박살나고 그런 연패의 후유증으로 하루 내내 잠도 못 이루는 고통에 시달리지만 적은 그 정도의 쾌락을 느끼는가? 막 너무 기뻐서 잠도 안오고 헤헤헤헤 거리고 그러ㅓ는가? 그러는 자만이 나에게 비추를 던져라
[3]확실성
op.gg에 들어가서 그 똥 싼 ㅅㄲ 닉네임 조회 해봐라 전적이 말해준다 이보다 확실한게 어딨냐
[4]근접성
솔직히 이건 뭔 말인지 모르겠다 패스
[5]생산성
야스오를 하는 행위가 과연 생산적인 활동이라 볼 수 있을까?
도대체 그딴걸 해서 얻는게 뭐냐? 점수를 얻나? 팀의 칭찬을 받아서 기분이 좋나?
매우 비생산적인 행동이다
[6]순수성
야스오 픽하는 목적은 사실상 "이 ㅆ놈의 팀 ㅅㄲ들 한번 져봐라 야스오픽!"이런 목적이 대부분 아니냐?
너희는 이런 목적을 순수하다 할 수 있는가? 아 물론 모든 야스오가 저러는건 아니다 다만 1000명의 야스오 유저 중 950명은 저런다 ㅇㅇ
[7]범위
자 이건 op.gg를 확인해보자.
op.gg 게시판에 매일 올라오는 야스오 ㄱㅅㄲ 때문에 졌다는 글은 봤어도 야스오 덕에 이겼다는 글 본 적 있냐?
범위적으로 봐도 이런 대형 커뮤니티에도 영향을 끼친다.
자 이렇게 7가지 기준에서 야스오 픽은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단 것을 입증했다.
고로 양적공리주의에서도 야스오 픽은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다.
그럼 밀의 질적공리주의로 가보자.
밀은 쾌락의 양보다는 질을 중시했다. 이 말은 걍 간단히 말해서 위에[1]에 써놓은 강도와 빗슷하다.
과연 어떤 놈이 상대 야스오가 똥싼게 너무 기뻐서 샷건까지 치며 하루 온종일 좋아할까?
진 팀의 4명 중 한놈은 샷건 개갈겼을지언정 이긴 5명 중 기뻐서 샷건 갈기는 놈은 자신있게 말하지만 없다.
고로 질적 공리주의적 입장에서도 야스오 픽은 도덕적으로 옳지 못한 행동이다.
3.덕 윤리적 관점
덕 윤리란 감정을 배제한 채 합리적으로 계산하는 고립된 개인이 아닌,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강조한다.
근데 야스오 픽하는 놈들이 공동체(팀)의 구성원으로서 야스오 픽을 팀을 위해서 하는건가?
아니다 그냥 지 좋자고 다른 사람들 ㅈ되든가 지든가 내 알빠 아님 ㅋ 이런 마인드로 하지 않는가
즉 덕윤리적 관점에서 보아도 야스오 픽은 부당한 행동이다.
후.. 야스오 ㅅㄲ 오늘 게임하는데 한번 더 개떡같은 짓 하면 배려윤리와 책임윤리까지 추가시키겠다.
윤리적으로 그릇된 사탄의 자식같은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