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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의 아이 입문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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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썰이라고 하기도 좀 그런 분량이긴 함 3줄 요약도 가능할 듯

걍 평범한 겜창 인터넷 망령인 내가 유튜브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롤 같은 게임 영상만 줄줄이던 내 피드에 웬 일본 노래가 올라왔다 썸네일을 보니 전에 꽤 핫했던 최애의 아이인가 뭐시긴가 같았다(일본 애니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꺼무위키 실검 1위도 찍고 내가 워낙 인터넷 망령이라 이름을 들어보기는 들어봤었음) 문득 궁금해서 터치를 해봤다 노래가 은근 좋았다 그러고 보니 이 애니가 꺼무위키 실검 1위도 찍고 뭐 꽤 유명하고 인기 있는 애니 같길래 재밌을 거 같아서 할 거도 없겠다 한 번 찍먹하려고 봐봤다(영상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웹에서 만화로 봤음) 분명 찍먹만 할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완독을 했다 분명 재미는 있었는데 이런 걸 정주행한 나를 자아성찰하니 겜창+인터넷 망령에 +씹덕이라는 요소가 추가되어 흔한 방구석 히키코모리 폐인 오타쿠라는 범위에 발을 한 발짝 더 들여놓은 거 같아서 무서워졌다 그래서 120화 언제 나옴

3줄 요약 1. 유튜브 돌아다니다 갑자기 알고리즘이 아이돌 OP를 보여줌 2. 노래가 좋아서 애니도 재밌나 싶어서 찍먹하려고 봐봄 3. 찍먹만 하려고 했는데 어느새 정주행까지 다 마치고 다음화 기대를 하고 있는 지경에 이르른 나 자신이 두려워짐(분명 전까지는 일본 애니 같은 거 관심 ㅈ도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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