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기준은 인간이 도달할수 없거나 도달하기 아주 힘들어야한다. 왜? 만약 선은 상대적이고 인간이 선이 도달할구있다 가정해보자. 그럼 한사람이 선에 도달하고 다른사람들 마저 선에 도달하면 사람들은 허무함에 빠질것이고 이러한 생각을 갖게됄것이다.
"난 선을 동경했고 선한 사람이 되고싶어 노력했는데 이미 선한 사람들은 많고 나에게 남은건 뭐지?"
선의 희소가치가 사라진것이다. 롤에서도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이 티어를 올리고 챌린저를 가고싶어하는 이유일것 같다. 당신이 챌린지에 가기위해 노력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누구나 챌린저에 도달할수있을정도로 챌린저의 기본점수가 낮아져 챌린저의 희소가치가 사라진다면 당신은 기분이 어떻겠는가?
하지만 누구는 이런 질문을 할것이다. "선에 도달할수없다묜 오히려 그게 더 허무함을 불러 일으키는것 아닌가?" 그것은 우리 깊은 내면속에 잠재되어 있는 호기심과 모험심,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와 신이 해결해줄것이다.
사람들은 간혹 신이 없다고 하지만 신의 존재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신은 인류가 수만년동안 쌓아올린 도덕적가치를 의인화 시킨것이고 우리는 자신의 마음속 "자신만의 신"이 존재해야하고 그 신을 두려워해야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나태해지고 악한 행동을 할따 우린 신을 떠올리고 그 악한행동을 억제해야하기 때문이다. 신은 하나의 억제기이다. 롤에서도 억제기 3개가 다 부셔지면 하나둘씩 서렌을 치지않은가?
우리가 신을 믿는다면 우리가 게을러질때,우리가 악한 행동을 저지르려 할때 우린 내면의 강력한 신을 떠올리고 그 신의 모습에 압도되어 자신의 악한 핸둉을 절제할수있을것이다.
인간이 선에 도달할수없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호기심을 품고 나 자신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질것이다. "선이란건 뭐지?","왜 내가 선에 도달할수없지?" 누구는 분노할것이다. "내가 선에 도달할수없다고? 그 말이 털렸다는걸 증명해주지." 누구는 인정받고 싶어할것이다. "선한 사람이 돼서 사람들의 우상이 되고싶다." 이러한 사람들은 "선이란건 무엇인가?" 라는 강한 호기심에 휩싸인다. 그리고 그 호기심이 내면의 깊은 모험심을 자극해 그들은 선에 도달하기 위해 위험하고도 험난한 끝나지 않는 모험을 하게 될것이다. 이것이 "모험적 삶의 태도"이다.
도달할수없는 선이 호기심과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그 욕구와 호기심이 내면의 모험심을 불러일으켜 선의 도달하기 위해 끝나미 않은 모험을 떠난다. 모험이 끝나지 않더라도 그 모험을 하는 과정에선 나 자신이 속한 집단과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근데 그게 "선"아닌가? 선에 도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났지만 그 모험을 하는 과정에서 이미 선에 도달해있는것이다. 그럼에도 신을 믿고 두려워해서 선에 도달할수없다 믿고 선에 도달한지도 모르고 선에 도달하기 위한 모험을 계속한다. 그 모험은 끝나지 않는다. "선의 선순환"이 생기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