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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할데가 없어서 옵지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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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한지 일년이 넘어가는데 매번 볼때마다 진심으로 좋아하는걸 저도 느껴요, 원래 아무 생각 없었는데 엄청 편해질수록 어깨동무,카페에서 기대고 다리에 눕고 하는식으로 행동하다보니 제가 호감이 생겨버렸어요,,

그래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썸인지는 모르겠어요 전화도 밤에 막 여섯시간 네시간씩 재미있게 하고 고민있으면 서로 들어주고 하는 사이였거든요

아무튼 돌아와서 전화하다가 얘기를 들었는데 짝녀가 '난 진짜 좋아했던 사람이 있다, 내가 힘들때 많이 도와주고 진심으로 내가 좋아했던 친구다'라고 하면서 한 친구를 얘기했어요 그친구는 중딩때 친구였고 지금은 고등학생이라 연락도 하지않고 인스타 아이디도 모른대요,,

뭐 사실 질투가 좀 났지만 연락을 못하고 있다니까 괜찮았어요,, 짝녀가 그 친구를 얼마나 좋아하는진 몰라도 저도 그만큼 짝녀를 좋아한다고 장담할 수 있었거든요,,

근데 그 친구가 어느날 짝녀앞에 우연히 나타나서 짝녀는 그 친구를 다시 좋아해요 전 솔직히 질투가 났지만 어떡하겠어요 짝녀가 진심으로 좋아한다는데 방해하고 싶지도 않고 솔직히 짝녀가 잘되서 행복했으면 좋겠거든요.

그래서 짝녀말로는 곧 사귈 거 같다는데 .. 배가 아픈건 왜인지 ,,

그래서 요즘 질투도하고 그래서 짝녀한테 좀 틱틱대고 살갑게 굴지 못해서 사이가 예전보다 좀 나빠졌어요,, 근데 전 아직 짝녀를 좋아해서요 포기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가망이 좀 적더라도 노력을 해보는게 좋을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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