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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챔프 구상안, 데마시아의 그림자 카르트 피드백도 언제나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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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빈둥빈둥 거리며 데마시아 세계관에 관심을 가지고 스윽 훑어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데마시아의 챔프들은 하나같이 평면적인 느낌일까?

데마시아는 정의롭다. 데마시아의 챔프들 또한 정의롭다. 

이런 구상이 좀 심심한 느낌이 들었고 

데마시아에서는 주 역할군이 암살자인 챔프가 한명도 없습니다. 부역할군에 암살자가 있기는 하지만 주역할군에 암살자는 아무도 없더군요

 

그런 기념으로 한번 구상을 해 봤습니다. 

 

챔피언 능력치 

기준은 3개 만점이에요 

난이도   ★★★ 

피해      ★★★

방어      ★

군중제어 ★★

이동       ★★★

보조       ★

 

스토리 

"악은 철저하게 짓밟아야 하며, 그런 악을 벌하는데 있어 자비나 망설임을 두는 것은 이 왕국과 이 왕국의 백성들을 사지로 몰아 넣는 것이다."

카르트는 과거 녹서스의 사람이었다. 카르트는 어릴 적 남들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자랐었다. 그리고 카르트는 장차 성인이 되어 녹서스 군에 입단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갔다.

그러나 그 평화도 잠시였을까, 데마시아와 녹서스의 전쟁의 영향으로 카르트가 살던 곳은 어느세 빈민가가 되어 있었고 녹서스의 군인들은 군량이라는 명목 하에 도시 변두리에 있던 그 곳을 끊임없이 약탈했다. 그러던 중 카르트의 아버지 노트리스는 녹서스의 장수 라퀴르한테 가서 우리에게도 먹을 식량을 남겨 달라며 사람들을 대신 해 따졌으나 라퀴르는 그 말을 듣고는 격분하며 그 자리에서 노트리스의 두개골에 창을 찔러 넣었다. 그 모습을 본 노트리스의 부인이었던 세쉬는 비통한 마음과 격분한 마음이 섞여 달려 가 라퀴르를 밀어 말에서 떨어뜨렸다. 이 행동을 본 주위에 녹서스 군인은 그 자리에서 세쉬에 몸에 칼과 창을 꽂아 넣어 그 자리에서 세쉬는 몸의 형태를 알아 볼 수 조차 없이 누더기가 된 상태로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비명을 지르며 본인들이 살기 위해 달아나기에 급급했다. 카르트는 그 모습을 보고는 자신이 평화롭게 살아왔던 녹서스라는 국가에게 환멸을 느끼고 당장에 달려가서 라퀴르를 죽여버리고자 하였으나, 두건을 뒤집어 쓴 한 사내가 카르트를 진정시키고 녹서스의 국경을 빠져나왔다. 

카르트는 크게 격분하여 그 상황에서도 라퀴르를 죽이고자 하는 마음만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라퀴르는 그 두건을 뒤집어 쓴 사내의 모습을 이상하다 생각해서 추격을 붙였고 뒤에서는 어림잡아 100명은 되어 보이는 녹서스의 군대가 카르트와 그 두건의 사내를 쫓고 있었다. 

 

그 두건의 사내는 카르트를 마법으로 속박 해 그자리에 묶어 두고 말을 타 홀로 적의 군대 사이로 들어갔다. 이후 그 남자는 일순간 적 병사 전체를 순식간에 쓸어 버리며 라퀴르를 끌고 카르트의 앞으로 왔다. 

라퀴르는 목숨의 위협을 느껴 그 두건의 사내에게 살려달라고 애걸복걸 하였으나 두건의 사내는 그 말을 들은 척도 안하며 카르트에 눈 앞에 그 사내를 끌고 와 카르트에게 이 남자를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 보았다.

카르트는 격한 분노와 비탄을 표하며 옆에 떨어진 돌을 주워들어 라퀴르의 머리를 수차례 가격하여 라퀴르를 죽여버렸다. 라퀴르를 죽였음에도 카르트의 격한 분노만큼은 사라지지 않았다. 

자신의 부모를 죽인 녹서스의 군대, 그리고 자신의 부모가 사람들을 대신 해 장군에게 가 따졌으나 정작 본인들이 나서다 본인들의 목숨이 위험해질까봐 도망치는 모습을 보고 녹서스 내부의 군대 뿐 아니라 녹서스 전체에게 복수하기로 다짐하였고 그 두건의 사내를 따라가 데마시아의 군대에 입단했다.

그 두건의 사내의 이름은 기가스, 카르트는 기가스의 밑에서 끊임없이 전투에 관한 모든 것을 배웠다. 그 중 카르트는 기마술에서 만큼은 데마시아 국가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재능을 보였으며 기가스는 이 모습을 보고 자르반에게 곧바로 달려 가 데마시아에 최고의 명마인 "루피"를 내려 달라고 하였다.

그러나 자르반은 그 제안을 거절하였다. 당연하게도 이 말의 속도나 용맹함은 가히 룬테라 전역에서도 이름 나 있었고 이 말의 용맹함을 따라잡을 동물은 그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았으나 이 말은 그 누구도 태우지 않고 어줍짢은 자를 태울 시 그 자리에서 주인을 떨어뜨리고 밟아서 주인을 죽여버리기 때문이다. 

가렌 역시도 군에 입단하여 기마술에 엄청난 재능을 보여 자르반이 친히 이 말을 하사하였으나 이 말은 가렌조차도 거부하였다. 그러나 가렌의 위용으로 말은 가렌을 밟진 않았으나 역시나 탑승을 거부하긴 매한가지였다.

그래서 자르반은 혹시나 얼마만에 들어오는 인재를 잃기 싫어 그 말을 내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기가스는 확신에 찬 얼굴로 카르트라면 그 말을 능하게 탈 수 있을거라 강하게 주장하였고. 자르반은 어쩔 수 없이 주위에 병사들을 둘러서 혹시라도 그 말이 카르트를 죽이려 한다면 막으려 하였다. 

그 자리에는 가렌을 비롯 해 기가스 또한 있었다.

카르트는 루피를 보고는 단숨에 그 말의 등에 올라탔고 루피는 카르트를 떨어 뜨리지 않고 고분고분한 한마리의 강아지가 된 듯 하였다.

이 모습을 보고 자르반은 굉장히 기뻐하며 카르트를 장군으로 대규모의 군대를 편성시켰다. 그 군대의 이름은 가렌의 불굴의 선봉대와 이름이 비슷한 "멸악의 선봉대"였다. 

 

카르트의 "멸악의 선봉대"가 참전 한 전투는 모두 데마시아군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으나 카르트는 전쟁에 끝난 후 기이한 행동을 벌였다. 홀로 녹서스의 군대가 지키고 있던 마을로 말을 타고 뛰어 들어가 그의 창으로 모든 민간인을 학살하였다. 

이 모습을 본 멸악의 선봉대에 병사들은 심한 정신증상을 앓았으며 자르반 또한 이 모습을 모른 척 할 순 없었다.

그래서 카르트를 어쩔 수 없이 감옥에 가둬 두었으나 카르트가 빠진 자리는 가히 엄청났었다. 전장에서 자르반 본인과 가렌이 상당한 활약을 함에도 

 

스웨인의 지략과 다리우스의 용맹함을 비롯 해서 르블랑을 필두로 한 검은장미단에 후방교란까지 덧붙여져 전장의 상황은 날이 갈수록 악화 되었다.

자르반은 어쩔 수 없이 카르트를 풀어 주어야 하나 고민했으나 막상 이 자를 풀었다가 자신을 감옥에 가둔 사실을 알고 데마시아에서 반란을 일으키진 않을까 걱정하며, 또한 이 남자가 부대를 이끌고 나갔다가 또 다른 부대원들이 정신질환을 앓았다가는 피해가 막심 해 많은 고민을 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자르반은 어쩔 수 없이 카르트의 "멸악의 선봉대"에 카르트 혼자만을 배치했으며 주요 임무로는 녹서스의 민간인이 사는 마을에서 한참이나 떨어진 곳에서 전투지원 및 적의 후방을 교란하는 임무를 맡겼다.

 

그럼에도 카르트가 반란을 일으킬까봐 노심초사하였으나 카르트는 데마시아에 절대 충성하며 전장에서 데마시아를 위해 자신의 몸을 절대 아끼지 않은 채 수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한참이나 불리 한 전투를 혼자만의 위업으로 뒤집기 일수였다.

이런 그의 무용 앞에서 스웨인이 5수 앞을 내다 보고 짠 전술마저 무력화 되고 다리우스 역시 그와 대적하다 눈쪽에 흉터가 자리잡게 되었다.

(이 상처임)

 

그렇지만 정작 녹서스 내에서는 그의 얼굴을 아는 사람은 녹서스 내에서도 강자들인 다리우스 스웨인 르블랑 같은 자들밖에 그의 얼굴을 알지 못한다.

그리고 녹서스 군에서는 이런 말이 돌기 시작했다.

"만약 전장에서 검은 갑옷에 머릿결에 불이 타오르고 있는 말을 탄 사내가 보인다면 그 자리에서 도망갈 생각은 하지 말고 목숨을 걸어라. 그를 본 순간 누구도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이다."

 

스킬 

패시브 : 영원한 동료

Q : 멸악 

W : 

E : 

R : 악즉참 

 

패시브 : 영원한 동료

[설명&효과]

영원한 동료인 루피로 인해 빠른 이동속도를 가집니다.

초반 이동속도가 420으로 시작하며 신발을 구입 할 시 기존 신발에 속도 +10의 속도를 추가로 가집니다. 

기동력의 장화의 패시브 효과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에게 첫 공격을 가격하면 가속도가 사라져 이동속도가 고정 350으로 바뀝니다. 

 

적을 한명씩 처리 할 때마다 루피의 머릿결에 불꽃이 더 장렬하게 타오릅니다.

적을 죽일 때 마다 적 챔프를 향한 첫 공격시 이동속도에 10/15/20/25/30%의 비례 한 추가 데미지를 가합니다. (쿨타임 30초)

렝가 패시브와 같은 시스템으로 맵 옆에 적 챔피언 5명의 초상화가 뜨며 한명씩 죽일 때마다 초상화가 사라지고 5명을 한번 씩 다 죽였을때 효과가 증폭되는 개념

 

평타를 때릴 떄마다 멸악 스택이 쌓입니다. 

또한 카르트는 공격속도 상승템을 구매하더라도 원래 공격속도 증가 효과의 30%만 적용됩니다. 

Q : 멸악 

[사용 마나] 30/35/40/45/50

[재사용 대기시간] 8/7/6/5/4 

논타겟 

[설명&효과]

사거리는 자르반 Q랑 동일.

적에게 재빠르게 창을 꽂아 넣은 후 빠르게 뽑아 내어 적을 약간 당기고 출혈을 유발하며 멸악 스택을 쌓습니다.

챔피언이 대상이라면 미니언을 관통하고 챔피언을 우선적으로 찌릅니다.

챔피언에게서 빗나간다면 처음 찔린 대상에게 멸악 스택을 부여합니다. 

[출혈 피해량] 30/32/34/36/40 [0.3+AD]

[피해량] 20 / 60 / 100/ 150 / 200 [1.5+AD]

 

 

W : 응징  

[사용 마나] 60

[재사용 대기시간] 30초 

[사정거리] 350 볼리베어 W와 동일 

타겟팅 

[설명&효과]

적에게 쌓인 멸악스택을 4개 소모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창으로 내려찍습니다.

 

[피해량] 300/400/500/600/700 [고정데미지]

 

 

E : 전쟁 참전 

[사용 마나] 70

[재사용 대기시간] 24/22/20/18/16

[사정거리] 650 카직스E보다 50짧은 거리 

논타겟팅 

[설명&효과]

루피가 점프 해 대상 위치에 도약합니다.

도약 지점에서 상대는 슬로우에 걸리며 약간의 데미지를 입습니다.

 

[피해량] 50/70/90/110/130 [0.6+AD]

[둔화 시간] 0.7초

[둔화율] 50%

 

R : 악즉참

[사용마나] 120

[재사용 대기시간] 250초 

[사정거리] 325 카직스Q와 동일 

 

특정 멸악 스택을 소모 해 적을 즉사시킵니다. 

스택 소모량은 적에 최대체력에 따라 달라짐.

 

2000이하 5개  

2000초과 3000 미만 7개 

3000초과 4000 미만 9개 

4000초과 5000 미만 11개 

 

이상으로 신규 챔피언 구상안을 마치겠습니다.

 

쓰는데 한 1시간 정도 걸렸네요 ㅋㅋ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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