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골드서 서식하고 있는 유저임. 정글러로 클템이나 앰비션을 보고 배운 터라 안정적으로 이득을 보며 이기는걸 좋아하는 편임. 그게 아니어도 내 옆에서 누가 총겨누고 팀게임하라한거 아닌데 굳이굳이 팀겜 찾아온 이상 왠만해서 무조건 똥은 안 싸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문제는 이거임. 팀게임을 하는데 자기가 5번 죽어도 1번 솔킬 따려고 게임하는 사람이 너무 많음. 왜냐면 이런 플레이 스타일이 그 게임을 혼자서 맞춰도 올라가긴 더 좋으니까. 1.2인분을 3판 하는 것보다 2판 1.5인분하고 1판 20데스 박는게 오히려 더 올라가기 더 쉬운 미친 시스템임. 나같은 시즌 3부터 한 올드유저한테 치명적인게 나이 먹을수록 손가락은 구려지니까 안 그래도 구리던 손가락으로 상대를 압도하기는 힘들거든. 근데 이런 사람들의 게임을 실질적으로 막을 순 없으니까 라이엇이 팍팍 점수를 떨궈줘야하는데 라이엇은 그러지않음. 올드유저들은 게임 욕하면서 할 거 아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겜하고 똥싸고 하는 애들은 지가 똥싸서 아이언까지 가면 흥미 떨어져 접을게 뻔하거든. 이게 트롤러들 정지 제대로 안 때리는 라이엇의 심리임. 트롤유저도 결국 유저거든. 위의 두 판은 내가 28일 새벽에 연속해서 돌린 두 판임. 이런 말도 안되는 판은 난 50판 중 한 판 정도 나와야한다고 생각함, 팀게임이라면. 하지만 오전 12시30분경~2시경까지 연속해서 두판이 나왔음. 라이엇의 큐시스템은 난 시즌3보다도 지금 퇴보했다고 보고 있음. 실제로 위쪽에서도 생배나 낮듀가 문제가 되고있단 얘기도 있고. 난 진짜 큐시스템을 내가 바꿀 수 있다면 스트리머나 프로게이머,아님 프로지망생들만 등록하게 해서 부캐 허용하고. 옛날처럼 킬데스만 반영할 순 없겠지만 mmr에 탱량,군중제어,포탑딜량 뭐 이런저런 종합적인 지표를 넣고. (기술상 쉽진않겠지만 저절로 실력 파악되는 ggtics같은 시스템도 있으니 불가능하지 않다고 봄.) 이건 진짜 무조건 해줬으면 하는데 트롤을 한 판이라도 박은 적이 있으면 그 이름으로는 절대 다신 게임 못하게 해줬음 좋겠음. 난 시즌3부터 게임했는데 일부러 던져본 적은 단 한 판도 없었음. 이게 진짜 본인 실력으로 티어도 찾아가고 트롤도 근절할 수 있는 방법 아닐까? 형들은 만약 큐시스템에 뭔가 시스템 도입할 수 있음 뭘 도입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