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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죽고싶다.. 가장 고통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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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경상대 공대 다니는 옵붕이다. 어렸을때부터 부모님 걱정 안시키고, 돈 많이 벌어서 부모님 노후 책임지고 싶었다. 하지만 수능은 꼬라박았고 대학에서는 그래도 걱정 안시키려고 과대까지 했는데, 허구한날 피씨방에서 밤새며 게임만 했다. 그래서 항상 부모님 전화 받을때마다 피씨방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께 전화가 왔다. 아버지가 우시면서 어머니께 나 용돈 끊으라 말하고 내 아들 아닌것 같다 그러고 공부하라고 대학 보내줬더니 허구한날 게임만 처한다고 했다더라.. 순간 뭔가가 머리에 씨게 쿵 하드라.. 난 개새끼다.. 진심으로 고통스럽게 자살하고 싶어졌다. 물론 공부도 하려했지만 잘할 자신이 없다. 차라리 죽는게 더 편할거 같다. 불로 지져서 죽는게 가장 고통스럽다는데 기름 사려해도 돈도 없고 안그래도 우리 학교 기숙사에서 이주전쯤 한명 뛰어내려 자살했는데... 나도 따라갈까 진지하게 고민든다.. 내가 뭘 어떻게 더 해야할까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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