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참 재밌는것 같음, 과학이 유신론을 무신론으로, 무신론을 다시 유신론으로 회귀시키는것 같아서... 왜 무신론에서 유신론인지는 이러함, 시뮬레이션 우주론은 우리 우주가 하나의 시뮬레션일지도 모른다고, 우리는 그저 컴퓨터 속 010001일지도 모른다고 하잖아, 그렇다면 우리 우주의 컴퓨터를 조작하는, 전지전능한 공학자는 '신'이라 할 수 있잖아 코드를 넣어서 우리를 조작할 수 있는,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존재니까... 결국 시뮬레이션 우주론이 유신론의 인정이라고 본다면, 과학과 유신론,무신론은 끊임없이 화합과 갈등을 반복하고 있고, 미래에 이게 바뀔 수도 있을 거라는게 참 흥미로운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