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는 아무런 조건 없이 한 아이를 지켜주었습니다.
아이를 공격하던 남성은 그 남자에 의해 가로막혔고
아이는 안전해졌습니다.
아이는 성장하였고, 아이를 공격하는 사람 없이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게됩니다.
아이는 더이상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에 대한 공포심을 가지지 않게되었습니다.
또한 그런 사람이 있을거라고 기억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한 남성이 자신의 앞을 막고있고 자신은 그 남성 너머의 한송이 꽃을 바랬습니다. 남성은 소리지르며 그 아이를 자신의 뒤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억압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억압하게 된다면 아이를 괴롭히던 이들과 다를바가 없다 느꼈기에 그러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자유를 가지고 있었고
한 남자의 너머의 꽃을 원했습니다.
그 남자가 말하는 이유는 직접 본적도 없었기에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전쟁터의 이야기를 아무리 들어도 감흥이 없던것 처럼 아무리 살이 벗겨지고 뼈가 부러지고 내장이 쏟아지는 고통을 겪을지도 모른다는 소리를 듣더라도
실제로 그것을 경험하지 않았기에 정말로 알지 못합니다.
때문에 아이는 남자가 자신을 억압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자신을 내보내려 하지 않는다 생각 했습니다.
남자의 배려도 그것이 배려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면 배려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아이는 자신의 자유를 위해 칼 한자루를 들어올렸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옆구리를 찔렀습니다. 남자는 비틀거렸고, 아이는 남자를 피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괴롭히던 그를 만나고 그리 행복하지 못한 경험을 하게됩니다.
규칙은 필요합니다.
아무리 사람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하더라도
경험하기 전까지 이를 완벽하게 이해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