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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탑솔러의 플레티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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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20살인 시즌2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롤을 해온 유저이다.

본래 탑유저였으나 군대 취준 연속 크리를 맞아 에이징커브가 급격히 오고

또트록스 또칼리 또이스같이 한쪽이 부러져야하는 메타에 적응하지 못해

결국 도구로 포변하는 신세를 맞았었다.

그렇게 간간히 실-골이나 찍다보니 어느덧 31살

다음달이면 만으로는~ 같은 개소리도 못할 나이가 되어버렸다.

늙어 뒤지기전에 다시한번 도전한다 마인드로 플래티넘을 찍어보았고

자랑겸 후기를 써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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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탑갱 / 로밍은 최소한으로 부탁

이번시즌은 탑을 유기해야 하는 메타 같은데, 서폿가면서 너무 많은 탑들이 이걸 견디질 못했다.

그래서 내가 탑으로 가면서 정글에게 탑은 확정킬각 아니면 갱 안오셔도 된다고 함

어차피 올라프/말파라 억까당하면 어쩔도끼 저쩔굴렁쇠로 파밍하면 그만아닌가?


2. 만약 갱을 온다면 무조건 정글 양보

개인적으로 지금메타는 걍 정글 1~2킬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양보했다.

심지어 나는 탑에다 전령풀면 포골 겸상도 안하고 걍 정비했음


3. 정글교전시 라인이고 나발이고 바로 합류

내가 최대 2~3라인 손실 보더라도 정글싸움 안밀리는게 200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걍 싸움터지는거같으면 다버리고 뛰어갔음


이 외에도 핑와 두개씩 들고다니고

항상 먼저 용/바론 시야 딸 때 합류하고

갱 로밍 각나오면 죽밀라고 자시고 걍 짱박혀있고


이따구로 할거면 탑 왜하냐고 묻지말고

틀딱의 지혜쯤으로 이쁘게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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