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새내기임. 친구에게 돈 받을려고 계좌 보냈는데 실수로 학과 간부 계좌를 보내버림. 내 계좌 복사 돼있겠지 하고 붙여넣기만 하고 보냈는데 알고보니 며칠전 복사했던 간부 계좌가 아직 남아있던 거임. 돈 보낸 친구도 이름 다른 거 보고 취소 할려고 했는데 아이폰 안면인식 바로 돼서 취소 실패함. 그렇게 난 진짜 학교인생 망했다 싶어서 죄송하고 실수였다고 간곡했음. 간부가 매우 친절하셔서 이해해주시고 돈도 돌려받음. 해피엔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