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는 좋아하는 편이고, 나름 캐릭터라고 하면 대부분 알만한 정도
일단 처음 가는 입장으로써 지하철 상당히 어지러움ㅋㅋㅋ 알록달록해서 뭔가 일본 온 기분,
줄은 생각보다 오래 안걸림. 줄 길이로만 보면 몇시간 걸릴것 같았는데, 늦게갔는데도 한 50분 기다린듯
결론만 말하자면 상당히 재밌음. 애니에만 있던 캐릭터들이 눈앞에 있는게 되게 신기하고, 그분들도 그렇고 그냥 온 사람들도 그렇고 다 순수하게 좋아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 공간 자체가 되게 동심 속으로 돌아가게끔 해줌.
사람들도 되게 친절하고 사진 찍어달라고 하시면 대부분 흔쾌히 바로 찍어주셔서 좋았음.
기회가 된다면 또 갈듯함 사진은 그냥 찍은 아냔데 너무 귀여워서 ... 논란 있으면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