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붕이가 꿈에서 혼자 중국으로 여행을 갔음. 혼자 여행 하는거라 싱글벙글 맛난것도 먹고 돌아댕기며 시간을 보냈음. 그러다 밤이 되서 숙소에서 쉬다가 갑자기 야시장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옷 입고 야시장으로 출발을 했는데 야시장에 들어가자마자 색맹이 된거처럼 모든 색이 흑백색으로 변함. (꿈이라서 그런지 이상하단 생각을 못함) 야시장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다 흑백색인데 멀리 빨간 불이 보임. 그래서 가보니 정육점? 비슷한 곳이였음. 무서운걸 안 좋아해서 지나가려는데 홀린듯이 그곳으로 들어가게 됨. 들어가니 빨간 조명에 덩치 큰 남자가 고기만 묵묵히 썰고있음. 나는 조용히 가게를 구경하는데 갑자기 그 남자가 돼지머리를 들고오더니 그대로 눈을 파서 내 앞에서 먹는거임;; 그래서 ㅈ됐단 생각이 들고 나가려는데 그 남자가 나한테 고기가 든 봉투를 보여줌. 나는 봉투를 봤는데 사람 귀랑 손가락이 안에 있는걸 보고 가게를 뛰쳐나감. 나가니까 시장 안에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나를 증오하는 눈으로 쳐다보더니 갑자기 중국어로 뭐라 하더라 무서워서 도망치듯 야시장을 나오고 꿈이 깼음 일어나니 식은땀이 가득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