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리카락

소년만화의 주인공, 기타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헤어스타일이 이상하다. 머리카락이 캐릭터의 특색을 살리기 쉬운 소재이고 뒷모습만 그려도 누군지 판별할 수 있게 해주는 요소라서 그런것이겠지만 관리는 어떻게 하는것인지, 머리는 감는것인지, 도대체 어떤미용실을 가는 것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여담으로 실사화가 망하는 이유중 반은 머리카락이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주) 누라리횬의 손자

2. 음식

주인공 일행중 모지리 3인방이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는 장면은 소년만화를 즐겨봤다면 한번씩은 봤을것이다. 이렇듯 먹보 캐릭은 항상 있으며 기가막힌 요리사는 주인공의 스테이터스이기도 하다. 주) 토리코

3. 역전

주인공 일행은 물론 독자가 봐도 답도없이 강한 상대를 만나는 경우, 초반에는 밀리다가 후반에 역전하는 경우가 많이 나온다. 그 역전하는 계기가 개연성이 있다면 최고겠지만 늘 그런건 아니었으니, 갑자기 주인공 편의주의적 전개를 보여주거나 악역이 자멸하는가 하면 주인공의 풍둔 주둥아리술로 승리하기도 한다.  주)역전재판

4. 특이취향

주인공이나 주인공 일행중 이성을 대상으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돈이 많고 잘생기고 뭔가 특출난 캐릭터 말이다. 하지만 그런 캐릭터는 대부분 취향이 독특해서 평범한 연애따위는 거부한다. 이런 류의 캐릭터는 연재가 끝나고 가장 많은 밈을 남기기도 한다. 주) 유희왕

5. 과거회상&설교

보스급의 전투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게 과거회상이다. 이걸 적재적소에 활용한다면 작품의 질이 높아지지만 악역의 과거회상은 세탁기의 역할을 하기때문에 부정적인 평가도 많이 받는다. 설교 또한 많이 나오는데 보통 찌질한 악역을 이긴 후 짧게 하는게 이상적이지만 분량 문제로 대사가 많아지는건 필연인듯 하다. 주) 나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