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롤식 요약있음
질병의 치사율이 몇퍼네 증상이 독감보다 약하네 물로켓이네 하는데 질병에 심각도=치사율이 아님
보통 질병은 치사율과 감염률이 반비례 하는게 정상임 왜? 치사율이 높으면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기 전에 숙주가 죽어 버리니까 게다가 증상이 심하고 뚜렷한 중증 질병이면 환자를 격리, 치료 시키기 쉽지만, 증상이 뚜렷하지 않으면 격리는 고사하고 감염률도 확인하기 쉽지않으니까
때문에 에볼라나 사스, 메르스 같이 치사율이 엄청난 바이러스도 잠깐 이슈가 되었지만 그리 오래 가지 않았음 치사율이 높으나 감염률이 낮아서 자연스럽게 수가 줄기 때문이지
근데 코로나는 메르스나 사스와는 결이 달랐음 치사율이 상대적으로 낮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감염률이 ㅈㄴ 높았음. 보통 질병이 크게 유행해도 대륙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데 남극까지 진출하고 전세계에 절반이 감염 되었을거라고 추정하는거 보면 말 다했지.
이거만 해도 꽤나 심각한 문제임 예를 들면 치사률이 50퍼인 질병이 10명을 감염시킨거랑 치사률이 1퍼인 질병이 1000명을 감염시키는거랑 사망자가 천지차이임
근데 아까 말했듯이 감염율이 높으면 치사률이 낮은게 정상이거든. 근데 코로나는 치사율도 높았음 지금이야 백신도 생기고 집중치료도 생기고, 자가진단도 생기고 변이도 생기면서 치사률이 많이 내려갔는데 초기에는 치사률이 꽤나 높았음 쉽게 말하자면 지금의 치사률이 전염율에 비래한 일반적인 치사률이라면 초기는 이것보다 몇배는 높았던거지
그런데 충분히 진보했다고 생각한 현대의학에서 치료제는 커녕 검사키트도 개발 못 했으니 얼마나 공포스럽겠어
정리하자면 감염율이 ㅈㄴ높은 새로운 질병이 세계에 곳곳에 퍼지는데 치사률도 높은데다 증상도 감기랑 비슷해서 알아차리기도 쉽지 않고 잠복기도 있어서 통제는 커녕 감염율도 파악하기 어려운데 현대의학에 치료제는 고사하고 검사키트도 못만들고 있다? 당연히 비상사태 선포해야지
롤로 비유하자면 사스, 메르스는 조이가 루덴들고 서폿하나 암살하는거면 메르스는 카서스가 리안드리들고 광역으로 궁쓰는데 버그로 리안드리 딜이 2배에다 지속시간도 1분쯤 되는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