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알 것 같음.
1. 지나간 세월에 대한 미련
어른이 되어버린 지금 바꿀 수 없는 결과들이 생기니까 조금이라도 노력해봤으면 현재가 달라졌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을거고
2. 지나간 추억에 대한 그리움
어렸을 때 가졌던 추억들을 그리면서 현재의 외로움과 쓸쓸함을 잊기 위해서 괜시리 회상하는 것도 있을거고
3. 현재 자신의 처지에 대한 비관
남들을 보면 꿈을 이룬 것 같은데 본인은 종종 제자리를 왔다갔다 하는 느낌을 받아서 그런 것 같음.
다시 꿈을 향해 달려나가려고 재수 준비중인 내 입장에선 요 세개가 제일 큰 이유인데 님들은 어떤 이유로 과거를 회상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