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수학은 통합되고 난 이후 킬러에 힘을 빼는 중이라 문제 전반적으로 접근이 쉬워졌고(물론 비킬러의 난이도는 올라가서 기본 개념 안잡혀있으면 노베들은 점수 많이 까이긴 할 듯.), 국어는 언매와 화작으로 바뀐 뒤로 전반적으로 난이도는 다소 올라간 편이지만 지문에 집중한 뒤에 중요한 부분 체크하고 선지로 넘어가면 오히려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은 느낌.(단 내 현역때랑 비교했을 때 접근 방식은 많이 바뀜. 양이 많은 정보에서 필요한 정보만 빼던 내 현역때랑 비교했을 때 지문의 전반적인 이해도가 더 높아져야만 문제 풀이가 가능함.)
영어야 뭐.. 그냥 평소에 문법, 단어 잘 숙지한 사람이면 1등급 받을 수 있을거고, 한국사는 그냥 수능 일주일 전에 벼락치기만 해도 1등급 나올 듯.(한국사 손 놓은지 3년 됐는데 여전히 만점 나오더라.)
과학은.. 확실히 난이도가 더 올라갔음. 뭔가 계산량이 초반 문제들도 많아진 느낌이 들긴 함.(다만 마찬가지로 킬러는 과거 생2 유전 문제던가, 19수능 화2, 물2 19번 20번 지옥의 계산량, 화1 20번 선지 급의 난도를 유지하는 중이라 여기만 맞추면 표점을 크게 벌리는 건 여전한 듯.)
근데 그건 그렇고 이번년도 수능 난이도 높아진다는 찌라시가 돌던데 시중 문제집 난도로 수능보면 피 볼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