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 조약.
1차 세계대전에서 진 독일을 "닷씨는 저새기가 총을 못 들게 만들어주마" 라는 취지로 성립한 조약이다. 대충 독일의 군사력을 어디 아프리카 깡촌 수준으로 격하시킴과 동시에 1,320억 마르크라는 야랄맞은 단위의 배상금을 뱉으라는 게 주 내용이었는데 문제는 이 어마무시한 배상금을 두고 찬반이 펼쳐졌다.
(반대 진영)
야 이건 좀 너무하지 않냐? 안그래도 유럽 경제 씹창인데 다같이 ㅈ돼보자고? 니들 아나키스트지?
(조약 보고 기가 차서 탈주함) (진짜로 대표가 사표씀)
(다른 의미로 반대 진영)
(더 올리고 배상금 명목으로 독일 군사점령 하려다가 국제법 빠따맞고 조용해진 프랑스)
...이정도로는 부족한데 혹시 미대 정원 늘리기 이런 건 없냐?
(프랑스랑 같이 수작치다가 마찬가지로 조용해짐)
(수상이 영어를 못해서 조약에 참여를 못함)
ummm....Mamma mia?
아니 여기서 더 물면 독일 경제가 파탄난다니까? 그럼 세계 경제는 끝장이야. 영국 저새끼는 이럴때 탈주를 해요 하여간 세계사 안좋은거는 영국 찍으면 맞는다니까 시발 내가 알아서 할게. 야 독일아
네 미국형님
우리도 양심은 있다. 60년 할부로 해줄테니까 갚기만 해라.
그래도 산소호흡기는 꽂아주시는군요.
...거기다가 할부로 해준다고? 시발 다갚으면 환갑잔치 하겠네 야야 두고봐라 쟤네 20년 안에 또 전쟁 일으킬거다
실제로 당시 조약은 넣은 건 많았는데 독일의 전쟁 억제력은 없었고 프랑스 페르디낭 포슈 장군의 말대로 제 2차 세계대전은 조약 체결 후 정확히 20년 64일 후에 발발했다.(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