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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이거 누가 잘못한거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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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내 친구 사이에 있던 일인데 나를 나, 걔를 A로 두고 이야기 하겠음.

먼저 배경은 내가 피파 피시방 버닝 이벤트를 열심히 참여할 예정이었음. 그리고 그 친구도 피파를 하던 애였고, 버닝을 하고 싶었지만 여행을 다녀 올 예정이었음. 그래서 A가 나한테 "대신 접속좀 가능?" 이라 하길래 나는 "ㅇㅋ 그대신 다른거 다 합쳐서 16000원 주셈." A는 승낙함 ( 총 3일간 접속을 부탁함 ) 이후 피방 접속을 하던 나는 이게 이정도로 힘들고 지루할 지 몰랐음. 그래서 A한테 내가 "이거 생각보다 힘든데 한 3천원 정도만 더 얹어서 줘" 라고 2일차에 이야기 했음 그리고 나는 A가 읽은걸 보고 '흠 알아들었겠지?' 하고 집에갔음


사건은 지금부터임 오늘이  3일차여서 다 마치고 나서 A한테 카톡을 보냄. " 접속 다 했으니까 19000원 내 계좌에 보내줘라" 근데 A가 "왜 늘었냐" 라고 하길래 "너무 힘들어서 좀 가격을 늘였다. 인센티브 겸으로 붙였어 ㅎ" 하면서 말했음 그러자 A가 "ㄲㅈ 1600원 보낼거임" 이라 하길래 난 '아 ㅋㅋ 장난치나보다' 하고 똑같이 받아줌 어느정도 장난을 같이 받던 나는 '이제 슬슬 돈 제대로 받자' 라는 생각을 해서 A한테 "19000원 빨리 보내소" 라고 보냄 근데 A가 "16000원 해"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 아니 뭔소리냐 그럼 그냥 16000원 보낼거면 나중에 내가 피방 가서 뭐 대신 받아달라 하면 받아주던지" 라고 했음 그러자 "16000원 하기로 했으니까 16000원 합시다" 이러길래 이후 대화는 나 : 장난 그만 치고 제대로 보내 A: 니가 원래 간다고 해서  해달라한거지 나 아니어도 갈거 아니었음 ? 나: 먼소리냐 니꺼 갱신 안되는거 기다리느라 나도 시간/돈 낭비 얼마정도 있었다 A: 알빠노 정도로 흘러가게됨 그래서 나도 좀 빡쳐서 "아 그럼 걍 니가원하는 16000원 보내고 앞으로 아는척 하지마라" 라고 함 난 고작 2천원때문에 인간관계에 무리주려는 놈이랑은 관계 유지할 수 없다 생각해서 한말 이후 A는 " 씨발롬아 약속대로 한다는데 왜 지랄인데" 라고 함 . 그래서 내가 " 아니 그러니까 니가 그렇게 주장하는 약속대로 16000원 보내고 앞으로 아는척 하지말자고 ㅋㅋ" 라고 했음.

이후 얘는 내 카톡을 읽지 않는 상태고 16000원은 개뿔 단 1원도 보내지 않음.

내가 이친구한테 게임에서든 현실에서 금전적 혹은 다른종류의 도움을 주긴 줬는데 그것도 모르고 고작 3천원 아끼겠다고 인간관계를 박살낼 애면 이번에 잘 걸렀다 라는 생각을 하는 중인데..

님들이 보기엔 누구쪽 과실이 더 큰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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