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행님이 일 좀 도와달래서 도와드리러 갔는데
거기 직원이 ㅈ같이 굴어서 행님한테 얘기하고 내려옴 ㅇㅇ
무려 부산 사는 사람이 경기 화성까지 간거였음
내려오고 다음날 행님이 미안하다고 술 사준데서 감
근데 나도 행님한테 여태 얻어먹은 것도 많고 많이 미안했음
그래도 그 직원 ㅅㄲ는 ㄹㅇ 사람의 탈을 쓴 ㅆ양아치였어서 ㅈ같았음
다음에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고, 그 직원은 주의를 주신다심
술을 마시러 간 자리에 여자친구도 같이 갔음
이래저래 1시간정도 술마시면서 얘기하는데 사장님이 수육을 주심
근데 서비스 수육이 다 그렇지
살코기 반 비계 반이었음
제주 흑돼지라서 ㅈㄴ 맛있더라
여자친구가 평소에 비계를 안좋아해서 연애 처음부터 내가 비계를 ㅈㄴ 좋아한다고 해놔서 어제도 비계 ㅈㄴ 주워먹고 있는데
행님이 그거 보시더니 여자친구한테
미식가는 원래 비계부위를 더 좋아한다면서 행님 살코기에 붙은 비계도 나한테 떼어주심 그걸 여자친구도 따라함
지금 여자친구랑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평생 비계만 먹어야 할 팔자가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