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는 평소에 술을 좀 많이 드시고 가족들한테 꼬장을 많이 부리심
엄마는 그런 아빠 모습이 굉장히 싫어서 술좀 그렇게 먹지 말라고 하는데도
아빠는 계속 술 드심
아빠도 평소에 미안하신지 이번에 남은 음식 진공으로 밀봉하는 뭐시기 선물할려고
나를 통해서 홈쇼핑으로 주문하심
학원끝나고 집에 오는길에 엄마한테 아빠가 선물을 삿다고 말해줬음
근데 엄마가 말하길, 집에 창고에 있는거 쓰지도 않는데 뭐하러 사냐고 하심
그럼 이번기회에 써보라고 내가 했음
"아니 창고에 있는거 쓰지도 않는데 왜사냐니깐??"
이때 내가 좀 어이가 없었음
설령 자기한테 있는 물건이라도 상대가 주면 기분좋게 받아야되는게 예의가 아닌가 난 생각함
결국엔 엄마는 끝까지 환불 하라고 하고 결국 하게 생겼음
알아야할거는 엄마는 사양하는 마음으로 안받는다고 한게 아닌거같음
있는걸 도대체 왜 주는거지?? 하는 생각인거같고 그냥 술이나 먹지 말아라 이런 생각인거 같음
어떻게 생각하냐 옵지인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