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예능에서 길이 자기인생의 행복도 그래프를 적으면서 이때는 나쁜일이 있어서 불행했다 저때는 좋은때라서 행복했다 설명하는게 있었는데 그거 봤을때 나도 따라서 그려보려다가 내 인생은 되돌아보면 떡락길밖에 없어서 빡칠거같아서 때려쳤는데
내 인생 자잘한 설명 자르고 굵은줄기로만 설명하자면
초중때는 학폭이랑 왕따로 개고생하다가 중2때 학교 때려치고 처음 검고갔고
고딩때는 검고 열심히 해서 내가 원하는 전공학과 있는 실업계 갔는데 내가 가려던 전공이 사람많다는 이유로 나 짜르고 선생들도 병신들이라 또 학교 때려치고 2번째 검고갔고 대학교는 내 사회 적응력도 그래서 꿈도 못꾸고 집안 어떤 ㅈ선족새끼가 보이스피싱으로 등쳐먹어서 전재산 날려져버리는거 봤었고
처음으로 가장 친해져본 친구새끼한테 돈빌렸는데 이새끼가 돈 존나게 안갚고 변명만 길어지게 하길래 이새끼한테 참다참다 빡쳐서 뭐라하면서 독촉했더니 갑자기 태세전환해서 지인들한테 내 저격글 거의 악마의편집 수준으로 '내가 피해자고 쟤 가해자임 쟤 까줘 잉잉'이라고 쓴 글로 주변 지인들도 거의 손절당해서 날려먹고 자살직전까지 말라죽어가보고
처음으로 진지하게 사랑해본 사람에게 7년간 매달리며 살다가 진짜 엄청나게 통수당해서 그 당시 학습장애로 정신과 다니던곳에서도 헉;;;할 정도로 정신상태 곱창나서 손목도 그어보고 정신과 약물 더 진하게 먹어보고
지금은 처음 다니던 정신과에서 의견마찰로 병원옮겼는데 옮긴 병원에서의 약이 존나 독해서 비만되버리고 그러는데 이거 함부로 끊으면 바이러스 먹은 기계마냥 맛이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신경외과 질환 생겨서 신경외과 약물 먹었는데 이게 원래 먹던 정신과약이랑 상극이라서 부작용크리 나서 다니던 학원도 관두고 집박령되버림
지금 또 3번째로 다니는 정신과는 그나마 주치의가 현명한 분이라 약물이 간략화되고 긍정적으로 변하는거 같긴 한데
어째 잘사는거라고 하기는 힘든거같아
3줄요약
1.내 인생 주식으로 치면 떡락만 반복하는듯 2.여러모로 행복 떡락할 일밖에 없었음 3.이런 내 인생도 긍정적이라는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