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도 없으면서 괜히 전에 짝사랑하던 사람한테 미련만 찐득찐득 잔뜩 남아가지고 자꾸 누군가를 사랑하고싶어 사랑받고싶어 미래에 있을 행복한 결혼생활만 망상하면서 존재하지도 않는 존재를 사랑하는 기분이야 하 분명 싸워서 끝난 관계였는데 방금 부계로 나 아닌척 친추넣고왔다 시발 보고싶다 잘 지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