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늘 살던대로 살면서 그 재능은 그 상황에만 쓸거임? 나 최근에 내 음감이 탈인간급으로 좋다는걸 알았음 음대 교수 친구가 있는데 걔랑 노래방을 갔더니 그동안 노래 안하고 뭐했냐고 하더라 처음듣는 곡을 듣자마자 바로 화음 넣을수 있는게 얼마나 엄청난건지 아냐고 악기를 하든 노래를 하든 지금이라도 하라고 하는데 내가 여태까지 살아온 삶을 포기하는게 두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