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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공허하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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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크리스마스라고 여친,친구 들끼리 어디 놀러가는데 여친은 커녕 친구도 한명없어서 그냥 방에 시체처럼 누눠있는게 너무슬픔.엄마,아빠도 이번 수능망쳤다고 나를 없는사람 취급하는데 그러면서 또 둘은 아주재밌게 놀러다니고 화기애애하게 서로장난도치고 대화도 나누는걸 방안에서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목이 묵직해짐.롤을 켜도 기분이 나아지기는 커녕 개같은 숟가락 ㅅㄲ들 때문에 혈압만올라감.그냥 마음 한구석이 허전함.수능 끝나먼 뭐가좀 있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예전보다 더 슬프고 우울함.운동이라도 하고싶은데 오늘은 체육관도 못닫음...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할까? 징징거리는 글 봐줘서 너무 고마워 다들 해피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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