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슼이 패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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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합을 이상하게 짯다.
조합 자체가 나르가 스플릿 주도권을 무조건 쥐어야 되는 조합임.
나르가 갱플 스플릿으로 압도하면서 다른라인에서 어그로 끌고 애들 나르 잡으러 지원가면 탐켄치&갈리오의 미친 합류로 싹다 머가리 박살냈어야 될 조합임.

근데 그걸 못하고 나르가 스플릿 주도권 잃었을 때부터 이미 게임은 기울었음


2.전투에선 이겼으나 전쟁에선 참패했음
초반 소규모 한타에서 잘 짜르고 잘 살았으나 정작 중요한 한타에서 연달아 패하며 이득을 다 놓침
그 결과가 오브젝트, 글로벌 골드, 타워로 스노우볼이 강하게 굴러간 거임.


3.화력의 부족
1번과 비슷한 문젠데 화력이 너무 부족함
사실상 딜을 갈리오 시비르가 다 해야 되는데 상대는 딜이 죄다 막강함
갱플 자르반 코르키 이즈리얼 죄다 강력한 수준인데 딜은 부족하고 오히려 먼저 물려버리면 앞라인 다 작살나고 뒤에도 무너짐

뱅 입장에선 이건 아무것도 못 하는 경기였음



4.너무 소심한 판단
클템도 강조했던거지만 슼은 초반에 스노우볼을 ㅈㄴ 굴렸어야 됐고 그래서 전령은 정말 간절했을꺼임
내 생각에 그 때 갈리오가 텔을 안끊고 어떻게든 이니쉬를 열었어야 했음 슼 입장에선 선택지가 없이 한번 싸워봐야 되는데 자꾸 "안정적으로 안정적으로"이것만 고집하다 보니 전령도 결국 놓치고 딜로스는 딜로스대로 발생해버림

만약 전령 한타에서 패했다면 그건 그거대로 큰 스노우볼이었겠으나 이미 전령을 친 시점에서 싸움은 불가피 했고 주도권을 갱플이 쥔 입장에서 아프리카는 못먹게만 해도 이득인 상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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