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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롤이라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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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 밸류가 개 ㅈ같아졌음 탱템들이 값어치가 올라가면서 자연스레 게임이 길어짐 최근에 화두에 오르는 템들이 굶드라, 해신작쇼, 몰왕인데 몰왕을 제외하고는 사이드보다는 한타 중심 템들이라고 생각됨 거의 모든 브루저 챔들이 위의 세 개 템 중 하나를 채택하게 됨 심지어 굶드라가 좋아지면서 굶드라를 채택할 수 있는 암살자 챔들의 밸류 또한 높아짐

문제는 이 밸런스임 암살자 입장에서는 좋아졌다고 볼 수도 있지만 오히려 힘들어짐 게임 템포가 늦어지면서 초반에 이득 보고 유통기한이 오기 전에 굴리려던 플레이보다 초중후반 계속해서 일정 수준의 힘을 유지시키면서 꾸준히 강하게 해야하는데 탱템들 밸류가 높아지면서 암살 자체가 힘들어짐 (약코 아님 제드는 다른 암살자처럼 붙어 있는 시간 적은 챔피언이라 씨발 사기챔임) 메이지들이나 원딜 입장에서는 어차피 암살자는 암살자라는 인식이 박혀있겠지만 메이지 암살도 사실 굉장히 부담스러워짐 이유는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메이지 템들 다수가 체력 옵션이 달려 있기 때문 -> 이게 씨발 왜 필요한지 모르겠음

메이지는 애초에 포지션 신경쓰면서 폭발적인 딜을 넣는 챔들인데 이 챔들 특성상 암살 당하기 쉬우니 난이도가 높고 같은 이유로 존야라는 아이템을 만들어 줌 존야로 암살자 카운터 치라고 ㅇㅇ 근데도 지금 메이지들이 암살자 사기라고 하는 이유보면 딜은 딜대로 초중후반 꾸준히 나오면서 자기들이 암살자들에게 큰 피해를 주거나 죽이는 일 또한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이게 사실 메이지한테 딜 부족은 문제가 크다는 게 당연한 일인데 최근에 P.S 유튜브 댓글 보니 “메이지는 지금 체급도 떨어지고 딜도 안 나온다” 라는 글을 봄 -> 도대체 메이지한테 체급이 왜 필요한지.. 기본적으로 메이지들은 원거리 챔피언들인데 원거리 챔피언이 체급도 높으면서 딜도 잘 나오면 그거 또한 밸런스가 심히 잘못 됐다 생각함 예전 라이즈나 카사딘, 블라디 등의 챔피언들은 초반이 다른 메이지 챔과 비교해도 특히 더 약하고 팔이 짧은 대신 후반에 힘을 줄 수 있게 어느 정도 체급이 있는 “탱템”을 채택하기도 했음 다시 말해 체급을 올리고 싶으면 탱템을 올리는 게 당연한 이야기지 메이지 템에 탱 옵션을 달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된다는 이야기임 지금 메이지 템들 보면 솔직히 거의 기본적으로 체력 200~300씩은 다 달려 있는데 오히려 딜이 안 나오는 느낌이 강함 이는 체급을 더 높이기보다, 딜 자체에 대한 상향을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

솔직히 지금 강심, 작쇼, 미덕 같은 새로운 템들을 내고나서 라이엇이 뭘 원하면서 패치하는 지를 모르겠음 크산테 같은 챔피언도 씨발 도대체 뭔 병신같은 그림을 그리며 패치하는건지 탱템만 올려도 지금 후반 사이드 크산테 이기는 챔피언이나 한타에서 더 밸류 높은 챔이 없어 보임 근데 심지어 메이지들은 딜이 안 나오니까 저 좆같은 챔이 작쇼나 대자연같은 템들 하나씩만 올려도 딜이 안 박힘 현재 롤판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함..

긴 글 읽어서 감사하고 댓글로 다들 현재 올판에 대해서 많은 의견들 달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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