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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살아남기. 교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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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생활은 교수님에게 잘보이는게 가장 중요하다. 교수님들은 내 성적을 정할 수 있는 권력자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교수님한테 밉보였다간 수업 참여도에서 점수가 크게 까일 수가 있다. 그렇기에 교수님에게 잘보이는 방법을 알아두는게 중요하다.

  1. 발표기회를 주면 무조건 해라. 교수님들 스타일마다 다르지만 수업 중에 학생의 의견을 물어보는 교수님이 꼭 한분은 계신다. 정답이든 의견이든 낼수있다 면 내야한다. 평소에 딴짓 심하게 해도 이때 대답하는 것만으로 내 평가가 올라간다. 어차피 교수님들은 딴짓하는 사람 이름은 거의 못외우고 이런 의견 내는 사람만 이름을 외우셔서 의견 잘내는 학생 = 집중 잘하는 모범생이라는 이미지가 생긴다. (TIP: 이과에 경우 정답이 있는 경우가 많고, 문과는 정답은 없지만 교수님이 원하는 대답이 있다. 이런 것들을 잘 파악하면 효과는 올라간다)

  2. 수업이 끝난 후에라도 질문을 하라 대학에는 수업태도가 불량한 학생이 하도 많아서 조금이라도 학구열이 높은 학생들이 있으면 그 애들이라도 잘되라는 마음으로 더 신경쓰게 된다. 하지만 수업도중에 하는 질문은 뭔가 민폐같고 꺼려지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업이 끝나고 교수님이 이동할 때라도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교수님들은 이런거 모두 이해해주신다. 혹시라도 시간이 안되시면 나중에 연구실로 불러서라도 도움을 주려고 하신다.

  3. 교수님과의 개인적인 시간을 무서워 마라. 2번과 이어지는 내용이다. 교수님들은 한 수업에 낼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다. 그래서 과제등의 이유로 교수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수업시간 외의 시간에 연구실로 가야한다. 근데 교수님과의 1ㄷ1 면담은 매우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를 참고 찾아가야할 때 찾아가야한다. 학구열을 갖고 찾아온 학생을 나쁘게 볼 교수님은 없다. 대부분 이런 학생들을 위주로 관심을 갖고 신경써주신다. 그리고 이렇게 친해지면 훗날 진로를 찾을 시점에 큰 메리트가 찾아올 것이다.

위 세가지만 지켜도 나에 대한 인식은 긍정으로 굳어진다. 물론 심하게 선넘으면 무쓸모가 되니 주의하자. 교수님과 친해지는 것은 학점 뿐만 아니라 훗날 진로를 결정할 때 교수님이 도와주시는 경우도 있어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이걸 노리는 학생은 수 없이 많으니 자신의 능력을 어필을 해야한다.

예비 대학생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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