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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화나서 올립니다. 몇몇 유저들 인성 문제 정말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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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롤체 유저였습니다. 애초에 피지컬 게임 자신이 없어서 롤체만 하다가 하다보니까 올챔이 됐길래 협곡도 좀 해볼까 싶어서 했습니다. 제가 못해서 욕먹는 부분도 있다는건 인정하겠습니다. 컨트롤 미숙도 많고 물론 그래서 컴터 모드로 연습도 꽤 했습니다. 저는 피지컬이 달리다 보니 뇌지컬이라도 좀 더 키우려고  프로 선수들 유튜브 보면서 나름 공부하고 배우면서 하고 있는데. 제 티어 언저리에 있는 유저들 기준으로 정말 게임에 환멸을 느끼는 이유 몇가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자신이 원하는 포지션이 안 걸렸을 때 -  무조건 닷지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봅니다.(이것 까지는 인정). 근데 왜 게임 시작해놓고 트롤짓 하는지. 예컨데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게임 시작 해놓고 게임 3분 만에 "아 원딜 개 못하네." 그러면서 라인을 다 먹기 시작합니다. 자기가 원딜 원했는데 랭겜에서 서폿 걸렸다고 너가 못하니 내가 원딜할게 이럽니다...;;;;; 만약 제가 못하기 때문에 감수해야 한다고 말할 수도 있는데 이건 제가 백번 천번을 생각해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 욕설 패드립 -  이거는 뭐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3. 캐리병(캐리 욕심), 개인 플레이 유저 - 이건 1번이랑 연결 되는 것이라 할 수도 있는데 후...가끔 정글(특히 마이 같은 챔프)이나 어떤 라이너가 한 번 두 번 싸움에서 확 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제가 유튜브 영상 엄청 보면서 고수님들 하는거 보면 그렇다 하더라도 혼자서 모든 버프와 모든 미니언을 다 독식 하지는 않는 걸로 압니다. 정글 머아 같은 경우도 설사 캐리를 하더라도 팀원을 살리기 위한 플레이가 필요한 건데 전혀 그런 거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참다 못해 저 라인좀 먹으면 안되냐. 그랬더니 벌레 한테는 그렇게 할 수 없다네요..;;;;;

서포터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보통 고수 분들 영상 보면 바텀 라인끼리 싸움이 났을 때  만약 우리 원딜이 2킬을 먹을 수 있고 나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면 서폿이 희생합니다. 근데 대부분 유저들은 원딜이 크는게 아니라 자기가 캐리하고 싶은 욕심이 커서 팀 원딜러 버리고 자기가 막타 로 한명만 잡고 도망갑니다. 그래서 1:1 되고 상대는 원딜 1킬 우리는 서폿 1킬 됩니다. 그래놓고 원딜 드럽게 못하네 그럽니다.

4. 가스라이팅 - 못하는 거 가지고 뭐라 말할 수 있지만 앞서 말한대로 그렇다고 니 라인도 먹지마 내가 다 먹을거야 벌레야 어쩌구 하면서 게임 내내 채팅으로 공격하면 아무리 착한 유저라도 화나게 되지요. 제가 전에 롤 하다가 잠깐 로스트 아크 한적있는데 그 때 깜짝놀랬습니다. 미리 유튜브 보고 패턴 익혀서 갔는데도 레이드에서 실수 할 수 있죠. 그래서 실 수 해서 저는 패드립이나 온갖 욕설 먹을 줄 알았는데 잠시 모여보라 하더니 고수 분이 친절하게 설명 해주고 결국 2트만에 깼습니다. 당연히 이런 게 정상 아닌가요? 가스라이팅 하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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