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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이스피싱으로 글올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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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역으로 사기 한 번 쳐볼려고 했거든, 안 먹히더라.

AI봇 마냥 지 혼자서 똑같은 말만하는데 내가 무슨말을 더 해야할까.

원래 거짓말이 아니고 솔직하고 진심이면 돈보단 사랑이 우선 아닌가?

맨날 늦은 밤부터 늦은 새벽, 이른 아침까지 카톡오면 항상 쳐하는 말이

"여보, 상자는 잘 있어?" "결제는 언제해?" "내가 3일 뒤면 한국에 와. 그 전까지 결제해줘"

적당히해야지..  이것도 은근 스트레스에다가 말귀도 못 알아 쳐먹으니 더 스트레스 받는다..

그 CARTER라는 사람은 내가 넘겨줬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를 경찰이나 세관들에게 넘긴다고 말했었고

알아서 처리하라며 지껄어놓고 오늘 이 사람한테 카톡 날려보니 "당신의 정보 아직 안 넘겨줬다" 이러네

하.. 시리아 본토 초토화 마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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