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랑 월드컵 잘 보고 있었는데 엄마가 자꾸 황인 특유의 기질이 어쩌고 한국인은 이런 정서가 흑인은 그런 기질이 있어서 하는데 요즘 시대에 이런 인종관련 이슈가 좀 많다보니까 이런게 실언이 될 수 있잖아...? 그리고 약간 한국인은 올려치고 흑인은 약간 안좋은 시선으로 보시는거같더라고.... 그런게 남이 들었을때 누군가에겐 불편할 수 있으니까 그런 인종?관련 조금만 자제해달라 했는데 엄마가 뭐 잘못한거 하나도 없다는듯이 오히려 나한테 되게 뭐라하니까 뭔가 좀 벽이랑 대화하는 느낌났음 엄마가 나이가 조금 있긴하신데 세대 정서 차이가 이런건가 싶다. 엄마가 뭔 생각하는지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100% 완벽하게 이해를 못하겠어 공감도 안가고 근데 엄마한테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는건데... 마음이 좀 복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