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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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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toRl들은 9시 56분이 되자 갑자기 탈주를 했다.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이다.

혹시 게임에서 싸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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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유미가 드레이븐보다 딜량이 높아서 1:1로 맞다이를 해도 이기는 게임이었다.

나서스가 오른을 상대하니깐 싱글벙글 스택 쌓으면서 농사 풍년을 기원했으나 태풍 니유미와 사이클론 칼날비트타가 농민의 가슴을 후벼파고 있었다.

충분히 이기다못해 그냥 밀면 끝나는 게임에 갑자기 나간 것이다.

그럼 정리하자면, 녀석들은 피시방에서 10시가 되자 나가야하는 미성년자들이고 아이디를 만들 때 약관이 바뀌어 법정대리인의 동의서가 필요한데 이를 어기고 엄빠아이디로 계정을만들어 불법으로 활동하던 탈주자 들인 것이다.

뭐.... 나도 엄빠 아이디로 계정 만들어 봤고 (당사자는 동의서 받고 부모 있는 곳에서 계정생성함.) 10시까지 있다가 나와보기도 한 으른으로서 충분히 개구리 올챙이시절 생각을 해서, 너무 허무해도 아이들의 계정보호를 위해 '저기... 저희가 10시에 가봐야해서요...정말 죄송합니다.' 하면서 서렌 치자고 하면 충분히 치고선 다음게임을 할 시간과 돈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이었다.

근데 아무말 없이 나갔다. 아무런 전조도 없이 나갔다.

내가 물론 올뮤트를 하지만, 갑자기 잘 풀리다가 서렌이면 분명 물어봤을 것이다.

그런 것도 없었다.


그래서 너무나 어처구니없고 화나는 마음에 쌍욕을 박으면서 분풀이를 하고 넥서스 밀면서 게임이 끝이 났다.

근데 여기서 돌아온 말은




'조용히좀해'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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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의 말이다.

그거에 맞장구치면서

'야 유미, 좀 쳐맞자.' 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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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애들도 있다.

이게 뭔소린가 싶겠지만, 광고에서도 언급하듯

이건 우리 엄마를 걸고 구라 1도 없는 자료들로 가득한 상황이다.


내가 지금것 신고하고 현피뜨자고 해서 만나놓고 도망가거나 나오면 현실을 직시하고 쭈구렁거리다가 밥 한 끼 먹고선 세상 알려주고 돌아온 애들만해도 수십명인데

그런애들 신고 넣어봤자 현 2022년 11월 15일 까지도 간혹 심심해서 닉네임 검색하면 아주 잘 플레이하고 있고 아주 잘 던지고 있어서 탈주/빨간색 기록이 수두룩하다.

이렇듯 탈주 라는 모호하지도, 고민할 필요도 없는 상황에 대해선 운영진이 1도 신경 안쓰면서 신고가 들어간 경우를

단 한 번 도

본 적이 없는데...

내가 탈주자에 대해서 욕을 박고선 돌아온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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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종료 30분도 되지 않아서

[어떠한 방식으로 욕을 적었고 어떻게 처벌을 받아야하며 그 이유는 이러이러하다.]

라는

매크로도 단 1도 사용하지 않고 누가봐도 인간이 직접 앞뒤상황 하나하나 확인해서 판결을 내린 정말 구체적이고도 자세한 제재문이있다.


그래서 더 화가난다.


너무나도.



간혹 천하의 유일신 매드라이프도 게임을 접고 방송활동을 중단할 만큼 문제가 큰 운영진들께서

'트롤러라는게...신고가 들어와서 막상 보면 지들이 맘에 들지 않게만 한거지 정상적으로 플레이를 한건데... 단순히 실력이 낮다고 신고가 들어오니 처벌하기가 어렵네요 ㅋㅋㄹㅃㅃ' 하는 말이 있는데...

이건 탈주자다.

그것도 정전이나 천재지변이나 큰 사고가 나서 어쩔 수 없이 탈주를 한 경우도 아니고

이유없는 탈주다.

뭘 고민하는가???



무기든 강도를 보고선 ㅅl발을 외친 사람은 경범죄처벌을 받는데 당초 강도는 아무런 제재 없이 귀가조치라면

당사자 입장에서 어떤 기분일까?????????????????????????????????????????????????????????????



또한 어이가 없고 너무 무서운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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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녀석들 중에서 정작 신고할 애는 신고를 안하고

갑자기 지 기분을 상하게 했다고 죄없는 사람을 신고한 이런 애들.



이딴 미치광이들이 사회에 너무 자연스럽게 걸어다니고 점차 이런 애들이 너무나도 증식하고 있다는게 너무나도너무나도 무섭다.

(Tmi로, 이마트에서 일하는데 거기에 상차알바로 들어온 애한테(22살) 마무리작업으로 '~~좀 올려만 놓고 그러고 거가! 수고했어!!' 하면서 AM님이 부탁하고 갔는데... 갑자기 애가 개빡돌더니 본사로 직접 전화하면서 '일을 어떻게하면 사람이 이모양입니까? 직원교육 똑바로하라고' 하면서 그 자리서 개쌍욕을 박으면서 소리치고 나감. 문제는 이런 사람이 한 둘을 만난게 아님.)


세상에 왜 이렇게 비정상인 사람들이 갑자기 기하급수적으로 생겼을까...??

옵지에서도 저런 ㅑ동광고나 대놓고 하고 유튜브에선 롤 핵 광고를 대놓고 하고 (핵 쓰는 애들 7번은 만났는데 다 안믿다가 이거 보여줬더니 갑자기 롤 말돌리더랔ㅋㅋㅋㅋㅋㅋ) 한물철 유튜브에선 간혹 손 꼭 잡고선 잘 거닐던 초딩이 갑자기 사람들 주변에 다 있는데 친구를 차 오는 도로로 확 밀어서 죽일려하질 않나 뭔 앞뒤도 안맞게 범죄 저지른 애들은 신고도 않고 이상한 사람을 기분나쁘다고 신고 넣질 않나...

심리학을 부전공으로 공부 중인데, 좋아하던 교수님께 식사자리에서 위와 같은 내용으로해서 '도대체 인류가 왜 이렇게 '악마'처럼 변해가며 퇴화하는가?' 라고 여쭤보니깐 교수님마저도 '듣고보니깐 확실히..... 정치인들도 어짜피 들키는건데 악의적인 무언가를 아무리 하지말라고 알려줘도 부모가 안보는 틈에 그 잘못을 하려는 애들처럼 숨기며 하는게 아니라 정치인들이란 사람들이 단순 악행도 아닌 비인륜적인 악행을 대놓고 하고선 일부러 날 잡고 사과를 하려는... 그런 기이한 행동을 반복해서 보이네...

나도 몰?루겠넹'

하실 정도니...


도대체 롤 한 판으로 계속 살고있음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는게... 이딴게 세상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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