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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롤이 망조가 들긴 했나보다.

자유1년 전YG506
조회수 493댓글 4추천 5

워낙 조교를 오래 당하다보니

이제 한 마리의 노예로 확실히 인식이 되어서

게임에 대한 개선, 패치 업데이트 이런거에 불만은 하나도 없는데 (완전히 포기함)

클라이언트를 켰을때 이전에 받았던 스트레스가 상기되면서

머리가 아프고 속이 매스꺼워서 게임을 못하겠음.

(이게 문자로서의 비유가 아니라 진짜 신체적인 반응임 ;;)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친구창에 매년마다 2천판이상 처박는 롤창샛기들 판수를 보면

2022년이 가장 두드러지게 판수가 적음.(또래x 연령대 다양함)

이게 게임이 재미가 없는게 아니라 올해의 경험들이 너무 강하게 상기되어서 거부반응이 일어남.

다들 게임 시작도 전에 뇌내 시뮬레이션 풀가동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더 이상 마우스에 손이 안가고 언쟁조차 하기 싫어함.

롤에 ㄹ자만 보면 경기일으킴


+ 누군가는 D4, D1의 아귀 역활을 할텐데

현생 침몰하고도 수 천판 꼴아박을 정도의 광기가 있는 친구들이 아니면

도대체 누가 이 역활을 제대로 수행할까.

마스터 수문장도 슬슬 옛날 개념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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