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
요네 만날때마다 내가 잘컸든 아니든 승상싹싹 썰리는데
이게 시발 챔프임? 말이되는소리를해 이게 뭔챔이야 나 더는 이새끼 사랑 못해
새로 만난 종려씨는 칼로 날 썰지도 않고 친절하고 정신사납게 슝슝 날라다니지도 않고 생일선물로 말린 유리백합도 줬단말야
맨날 같이 레진도 태우고 비경도 돌고 리월항에서 데이트하는데 요네 당신은 그렇게 나랑 자주 만나서 하는게 뭐야 나랑 말도 안하고 만날때마다 싸우기만 하잖아
너랑 몇판을 만나든 몇시간을 있든 종려씨랑 10분 얼굴 보는게 더 행복해 그리고 니 빌어먹을 동생 가끔 보는것도 이젠 지긋지긋하단말야 나 더는 이렇게 못살아 헤어지자 우린 여기까지만 하는게 맞는거같아
이시발 지금 이표정임 요네만 만나면 다 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