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소로 이사오고 근 3년간 문앞배송을 해놔도 분실/도난같은 어이없는 경우는 없었는데
이번에 에어팟을 잃어버려서 다시 살겸 새벽배송으로 시켰는데 문앞 사진까지 다 찍혀있는데 아침에 보니 박스가없어요..
쿠팡와우회원이라 새벽배송이 됬었으니 문앞에 놔주셨나봐요
바로 쿠팡 고객센터 전화해서 사진은 찍혀있고 그런데 같은위치에 물품이없네요 경찰에 신고하기전에 기사님이 실수한 건 아닐까 싶어서 전화를 미리한건데 아무래도 분실이나 누군가 훔쳐간 것 같다 얘기했는데
정정배송? 기사님이 한번 더 둘러보시고 없으면 재출고나 환불중 뭘 원하시냐길래 재출고 받겠다 이야기했고 , 알겠다고 하시고 어디서 전화가 올거다 하긴했는데 아직 전화는없고,,
아까 기사님 오셔서 오배송된 물건 받으신적 있느냐고 여쭤보시길래 그 잃어버린 집이 우리집이다.. 얘기하니까 알겠다고 하시고 가셨는데
혹시 이런경우를 겪어보신 분이 계시나요? 택배를 훔쳐가는 몰상식한 인구가 아직 대한민국에 존재한다는게 소름이돋네요 범죄가능성이 닫혀있는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