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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츄얼 유튜버 논란에 대한 내 생각(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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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말 하기 앞서 나는 사람들이 이런 사건이 터지면 무지성 억까를 하는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깐 무지성 억까를 하도록 만들더라 ㅋㅋ 그냥 올리는 사람들이 무뇌로 올려버림 앞뒤 다 짜르고 문제될 발언만 넣어서 유재석도 논란 하나 생기게끔 만드는데 이걸 안 깔래야 안 깔 수가 있냐? 이걸 보고 바로 판단 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애초에 오해의 소지를 만들게 올리는 사람들도 문제인거임 ㅋㅋ 나도 이 사건 제대로 알기전까진 좋아하던 팬으로써 실망감이 많이 컸는데 트위치 클립이랑 유튜브, 나무위키 등 찾아보니깐 이정도까진 아니겠다고 생각했음 물론 문제될 만한 발언을 하긴 했음 그리고 그걸 그냥 할만하다 발언 하나로 퉁칠려고 하는 것도 조금 문제임 근데 앞뒤 상황만 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발언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무지성 억까를 해버리잖아 이건 아니지;; 다음부터 이런 사건이 생기면 적어도 구글이나 네이버에 검색을 하고 들어가자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보자고. 일단 난 군대도 안 가본 17살 응애 고딩임 그리고 남페미 같은 것도 아니니깐 보기도 전에 남페미 억까하면 그냥 신고함 ㅇㅇ 아무튼 나는 미필이긴 하지만 이제 곧 경험할 사람이니깐 군대에 대해 어느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함. 그치만 어디까지나 '미필'임. 경험자가 아님. 미래에 경험할 것이라고 말해도 경험하지 않았다는 것은 엄청난 차이임. 한번도 안 해본 거랑 한번 해본 거랑 차이를 모르는 옵붕이들은 아닐꺼라 생각함. 하물며 여자들은 경험할 수도 조차 없는데 어케 알겠음? 남자들이 아무리 힘들다 힘들다 해도 제 3자 입장에서 공감해준다 한들 그 힘듬과 아픔을 무슨 감정공유 하는 것도 아니고 같이 알고 진심 어린 공감을 해주겠냐고. 나조차도 두렵긴 하지만 얼마나 힘들지 가늠이 안 가는데 여자들이 알기나 하겠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군캉스다 ㅇㅈㄹ 하는 페미들을 옹호할려는 게 아님. 진짜 대부분의 여자들은 주르르처럼 힘든거 당연히 알지만 뭐가 얼마나 힘들고 그런건 잘 모르고 쉽사리 공감을 못해주는 상황임. 아니 이제 페미들 때문에 군대 얘기 한번 나오면 뭐 얼마나 힘들어 라는 말 조차도 못 꺼내는 상황임. 우리는 남여 평등을 만들려는 거지 남여 갈등을 만들려는 건 아니잖아? 그러면 우리도 이해를 해줘야지. 저들은 경험조차 못해보는 사람들이니깐 우리가 얼마나 힘든지 잘 모르겠구나 이러면서 공감이라도 해줄 생각을 해야지. 물론 여자들도 남자들이 고생하는 걸 알고 힘들었겠다 수고했어 이런 한마디 전해주는 거 잊지 말아야함. 아무튼 나는 이 사건이 도대체 왜 까일 문제인지 잘 모르겠음. 군대를 모르는 하나의 여성으로써 얼마나 힘든지 모르니깐 아 '월 200? 그러면 버틸만 하지 않나 숙식제공도 다 해주는데' 이런 생각이 드는게 진짜 당연하다 생각함. 물론 그걸 입 밖으로 내뱉은 주르르 잘못도 있지. 입 밖으로 내뱉을꺼면 좀 순화라도 하던가 버틸만하다는 진짜 무지성이긴함. 아무튼 정리하자면 남자들은 페미 제외 이러한 군대 발언들에 열불내면서 씨익씨익 거리지말고 좀더 제 3자의 입장이 되어봐서 공감해주고 여자들은 되도록이면 이런 발언들 조심하고 말을 좀 순화해서 할려 하고 또 남자들한테 수고했다 이런 말 한마디 해주고 하자는 거지. 군대 적금 발언이랑 군대 할만하다 발언 말고도 또 군대는 좋은 추억이다 뭐 군복은 레어 의상 템이다(솔직히 이건 시청자가 먼저 드립쳐서 나온건데 왜 문제인지 잘 모르겠음) 등등 많지만 주르르가 사과한 내용이랑 큰 문제가 되는 발언은 아까 말한 발언들이니깐 그 발언들 중심으로 풀어봤고, 이런 남녀갈등, 특히 군대로 생기는 남녀갈등은 진짜 모두가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함. 긴 글 누가 읽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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