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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바꾸기 8일차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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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을 읽긴 읽었다. 근데 새로운 분야의 책이라서 그런지 내가 오늘 하루는 망상에 빠져 살아서 그런지 집중을 잘 못했다.

환경을 바꾸지 않고 계속 집에서 읽어서 그런가 딴생각이 많아진다. 사람이 워낙 게을러서 익숙한 환경에서 새로운 행동을 하기에는 좀 힘든것 같다. 의지가 문제라고? 그럴지도 모른다. 나는 이 상황을 가장 빨리 벗어날 수 있는 수단은 낯선환경이라고 생각한다.  또 내가 원래 게으르다 바뀌기 힘들다 라고 합리화를 한다. 멍청한놈.  내일 당장 가방싸들고 어디든지 갈거다 폰은 두고갈거다.

 클루지 라는 책을 읽었다. 초창기 인간의 3대욕구를 이루던 뇌 그 다음 시각 청각등을 느끼는 뇌 마지막 언어와 의사결정 능력을 관장하는 뇌가 가장 최근에 발달된 뇌. 우리 뇌의 구조는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진 이도저도 아닌 클루지 이다. 완전히 새로운것으로 바꿔버리는게 아니고 기존 상태에서 진화한 것이다. 인간의 척추를 생각해도 4족보행 동물이 기본 베이스였다. 그렇기에 4족보행 동물의 척추에서 조금 더 나은 형태로 진화한게 인간의 척추이다.

서론만 읽었다. 클루지가 대충 뭔지...

전한길 왈) 하루하루 자기자신을 감동시키는 날이 쌓여갈때 성공은 눈앞에 있을것이다.

오늘 하루는 비참했다. 공부하던 시절에는 가끔 있었다. 감격스러워서 설레던 날이. 하지만 오늘은 뭘한거지.... 웹툰소재를 위해 상상에 빠졌던 날이라고 생각하겠다.

아무것도 하기싫은 무기력증이 찾아온날. 이렇게 어떻게든 글을 썼다.


책 정리하기, 책읽으러 나가기 내일도 글쓰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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