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롤이 늘상 그랬듯이, 우리 팀들은 항상 싸우기 일쑤임. 특히 탑/바텀간의 키보드배틀은 흡사 남북전쟁이며 시빌워가 따로없다.
유리해도 싸우고 불리하면 더 싸우고 그냥 채팅창만 보면 진정한 전투민족이 따로없음
그럼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 드는데
우리 팀원들은 분명 롤을 하루이틀 하는것도 아니면서,
학습도 못하는 침팬치마냥 왜 이렇게 팀하고 싸워만 될까?(학습못하는 침팬치는 맞음)
이런 생각이 한번씩은 들게 됨.
미드라는 중재자 입장의 나는 고심끝에 이 답을 찾음!
답은 참으로 인간적이게도,타인간의 이해심 결여문제다.
왜 why? 그 이해심 결여의 시발점은 정글에게 있음.
이제부터 싸움의 타임라임을 흞어보도록 하자
우선 게임을 하게되면,브실골 정글러는 자연스럽게 탑/바텀중 한쪽을 더 집중적으로 키우게 될수밖에없다.
한번 라이너를 키워주면 갱각이 더 잘살아져서 그 라인에만 가게 되기때문.
(물론 미드는 종유지기에 준수한 갱킹을 받아 논외)
여기서 보통 정글러들은 바텀을 택한다. 바텀은 킬도 2배 정치력도 2배인데다가 용까지있거든. 탑키워줘봤자 뭐하냐고 아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탑은 자연스래 발길이 끊겨 도태, 결국 스노우볼이 굴려져 똥싸개라인이 탄생하고야만다!
결과적으로 탑과 바텀은 성장을 못해 적당히 한타해야하는 포지션/시팅받고 캐리해야하는 포지션 으로 나뉘게됨
중요한건 각 포지션이 그런 자신의 상황을 알고 거기에 맞는 처신을 해야한다!
그 런 데
우리 브실골 침팬치들은 그 사실을 인지하고나 있을까? 인지할정도의 능지면 진작에 올라갔지 ㄹㅇㅋㅋ
결국 서로의 입장도 모르고,게임의 상황도 모르니까
탑 입장의 바텀=정글시팅 존나받고 캐리못하는 숟가락 +시1발 우리팀정글은 탑안오고 뭐했던거임? 바텀 입장의 탑=안사리고 질질쌔재긴 정신병자새끼
이렇게 되버린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불편한 분위기가 계속되다 누구하나가 징징댄다? 바로 '콜로세움 그랜드오픈'
근데 거기에다 정글이 개볍신이라 미드까지 못키웠다? 캬ㅋㅋㅋㅋㅋㅋㅋㅋ 개싸움도 그런 개싸움이없지
이렇게 우리 팀원이 맨날 싸우는 이유는 알아봤는데,
그럼 싸우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물론있다! 간단명료하게 요약하자면,
1.티어올려서 능지찬란 고오급 팀원하고만 플레이 2.롤삭제 3.
이하 논문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