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타곤산 원딜의 이점은 크게 2가지엿다고 생각함
1.라인유지력
2.퀘스트 보상인 쉴드 및 체력(175)를 통한 생존력
그저 초반 유지력을 대체하기 위해서라면 도란방패 들수도 있음. 하지만 이때까지와는 성격이 달라짐
존버룬의 핵심인 기민한 발놀림 + 과다치유에서 과다치유는 어디까지나 힐링에 접목됨. 체력회복의 성격을 갖는 도란방패와는 시너지가 전무하다고 할수 있음.
반면 타곤산은 과다치유와 시너지가 어마무시했음.
1.패시브를 통한 힐링 -> 과다치유 보호막 생성
2.퀘스트 보상 쉴드와 과다치유 쉴드가 동시적용 -> 보호막 열라 두꺼움
사실 과다치유만으로는 그렇게 큰 실드가 생기진 않음. 원딜의 그 역겹던 두꺼운 상시 쉴드는 이 두가지 쉴드가 합쳐져서 생겼던 결과물이었음. 원딜은 이걸 4~5코어가 뽑힐때까지 잘 팔지도 않았고, 그만큼 말도 안되는 꿀템이었던거임.
반면 도란방패는?
초반유지력이야 어느정도 지켜줄수 있을거임. 하지만 과다치유와의 시너지가 없는 만큼 이전의 존버룬같은 거지같은 유지력을 보여주진 않을거고, 존버룬+타곤산이 빛나던 퀘스트 달성 이후 시기에는 매우 초라하게 느껴질거임.
어느정도 버텨지겠지만 타곤산때보다 자체적으로 유지력도 딸리고 더욱이 포션 갯수도 적게 들고가서 유성원딜에게 맞선다? 조합에 따라 다르겠지만 cs 절하고 먹어야할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봐야함.
걍 조합 잘짜서 완전 존버 봇듀로 가던가
아니면 아예 집공들고 우리가 줘패자! 마인드로 가던가.
물론 도란방패가 기용의 여지가 전혀 없는건 아님.
하지만 존버메타를 대체할 정도의 것은 절대 절대 아니란거만 말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