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글
사실 모든 라인이 동일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단순하게 시팅해달라는 의미는 아니고 서포터의 특성상 정글러와 합이 잘맞아야 하는데 소통이 가능하다? 오브젝트 관리나 합류 / 운영에서 자율성이 높아짐 특히 라인전 단계에서 도움핑 (갱와달라는 핑)을 극도로 적게 찍는 필자의 특성 상 정말 중요할 때 한번이 정글과 두오를 할 경우 가능함
2. 미드
최근 대두되는 바텀메타의 핵심. 미드정글 / 바텀두오를 이어주는 끈이라고 봄. 개인적으로 론 제드와 같은 로밍챔을 해주는 미드라이너라면 너무나도 극호 여차하면 서로 과한 쓰로잉만 하지 않는다면 게임이 심각하게 터질 일이 없어 후반 운영에도 힘이 됨.
3. 원딜
생각보다 후순위라 생각할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당연한 듯. 봇듀 둘이서는 현지인이라면 매판 게임을 캐리할 정도의 시너지가 나올리가 만무함. 대리 / 부캐라면 봇듀가 참 좋겠지만 (확정적으로 한라인을 터뜨리고 영향력이 가장 큼) 반반도르를 간다면 굳이 봇듀를...? 그래도 라인전에서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다는 건 꽤 큰 장점. 킬각 잡을 때 서로 오더 갈릴 일이 없음.
4. 탑 탑서폿 듀오는 정말 존재할 이유가 있을까? 애초에 서로 라인이 멀기에 초반 15분 단계에서 굴릴 것도 없고, 기껏해봐야 서폿이 맵리딩 해주면서 정글 위치 리딩해주는 정도? 운영 단계에서도 탑과 서폿이 붙어다닐 일은 너무나도 적음 (없지는 않지만 다른 라인과 비교하여 극도로 적음)
결론. 서폿은 안그래도 티어대비 실력없다는 등의 비난대상이라 필자는 사실 두오를 절대 안함.
그래도 개인적인 선호도가 있다면 명확히 이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