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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오는 챔피언 설계를 다시 해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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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해하는 야스오는

 

초반: 준수한 패시브와 유용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으나 우수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상당한 피지컬 능력을 요구함

 

후반: 우월한 성장곡선을 바탕으로 상대와 성장 격차를 벌려 큰 피지컬 없이 왼손으로 피아노만 쳐도 1인분 성능이 나옴

 

여기서 문제는 야스오를 잡는 플레이어의 피지컬에 따라 버러지와 갓스오를 오간다는 점인 거 같음

 

피지컬이 구리면 초반에도 구데기고 후반에도 성장이 뒤쳐진 데다 피지컬이 구려서 그냥 인분 취급이고

 

피지컬이 좋으면 초반에도 성능이 미쳤는데 후반엔 성장격차까지 벌려놓고 그 피지컬은 어디 안 가서 혼자서 협곡을 휩쓸게 됨

 

자신의 피지컬 능력과 숙련도에 따라 챔피언 성능이 널뛰기를 해대니까 팀원 입장에서는 불안한데

 

그 요구하는 피지컬의 한계선도 동티어 기준 높은 편이라 (내 티어 평균 실력이 100이면 120은 되야 묶어놓고 뚜까팰 듯)

 

현지인 야스오의 열에 아홉은 똥싸개인데 자체 성능도 승리에 필요한 적당량의 힐 / 탱 / 유틸성은 팀원에게만 부담시키는 챔프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챔피언 설계 오류로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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