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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시절부터 진에어는 자기 팬들한테는 최상의 재미를 보장하는 팀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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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오즈 위메이드폭스 MBC 게임 히어로에서 2명씩 데리고 와서 창단했는데

 

전신인 화승오즈 역시 전기의자 게임단이라고 드립치면서 (게임 진 날은 감독이 선수들 전기의자에 앉혀서 고문해서 숙소에서 고기굽는 냄새 난다고)

 

인기가 SKT KT 삼성칸 까진 아니었어도 나름대로 꿀잼요소는 있었음

 

이제동 소년가장 시절을 거쳐 진에어로 넘어간 이후에는 인성에어라고 불리며

 

모기업이 지원을 잘해줘서 그런가 개인리그 조지명식에서 서로 팀킬 남발하며 지들끼리 자폭쇼함

 

스타2 경기 내적으로도 광자포러쉬에 맞서는 부화장러쉬 (스1으로 치면 저그 앞마당에 캐논러쉬하니까 빡쳐서 토스 본진에 해처리 펴고 이김)

 

땅거미지뢰 50개 잃어가며 무한 의료선 견제로 토스 뚜까패고 거신은 불곰으로 잡아내던 조성주도 있고 싸패좌 김유진도 있고

 

성적은 몰라도 경기는 항상 꿀잼을 보장하던 팀이었음

 

롤판에서는 삼ㅃ... 아니 KSV빠라 진에어 롤팀 경기는 잘 보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나름의 색채를 가지고 재밌게 경기 풀어나가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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