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만 갖고 와봄. 1.내 20대 청춘 가장 빛날 때 가야됨. 이거 진짜 오만가지 욕이 다 떠오를 정도임 학생 때 그리 바라던 20대 청춘? 애초에 학생 때부터 군대생각에 기분 잡쳤었음.
2.아무리 올라봤자 최저시급에 절반도 못미침. 심지어 우리 옛날 부모님세대엔 범죄자보다 못한 임금으로 3년 4년 다녔음. 이건 나라가 인권 훼손 제대로 하고 있는 거죠.
나라에 봉사하는 데 돈을 왜주냐? 이건 진짜 헛소리죠. 애초에 국방의 의무는 모든 국민이 다 지고 있는 걸, 왜 군대 간 사람들만 차별받아야 됨? 우리가 병역의 의무를 지는 대신 그에 맞는 보상을 주는 게 평등이에요.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월급 안 올리는 건 썩어빠진 정치계 비리탓이 훨씬 큽니다.
3. 장관 아들은 군면제? 우리나라는 장관 아들이면 군면제라는 소문이 있죠. 이게 법으로 제정되지도 않았음에도, 팩트로 가져올 수 있는 정도입니다. 심지어 장관 후보자들의 아들 4명이 군면제 받았다는 뉴스 기사도 있었죠. 해명을 들어보면 각기 사유는 분명 존재합니다. 근데 그 '사유'를 동일하게 갖고 있음에도 면제를 못 받는 사람들이 수두룩 하다는 거죠.
진짜 훨씬 더 많은 데도 쓸수록 더 비참해지는 듯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