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은 이거
정글과 달리 탑 라인은 정복자의 추가공격력 없이도 딜러 순삭을 위한 체급을 불리기에 충분한 환경이며, 정글과 달리 굳이 강타템과 공속을 들 필요가 없어서 적응형 능력치와 롱소드로 공격력을 뗌빵칠 수 있고, 설령 원콤각이 안나오는 상대여도 라인전의 경우 한번에 끝내는게 아닌 미리 파둔 땅굴로 콤보 후 현자타임 때 퇴각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임.
스펠은 점화 점멸(탑 깜짝 킬각+(특히 칼날비라서 더더더더욱) 원콤에 목숨걸어야하는 렉사이 메커니즘+밑에 쓴 게임 진행방식 때문에 텔안듬 ㅇㅇ)
+유지력및 회복스킬이 없다시피한 탑솔상대로는 텔이 약간 더 낫겠다 싶음 연구의 근거는 다음과 같음
1.'자발 나온 칼날비 렉사이'의 물몸 억까능력
2.1번+궁으로 인한 부조리한 다이브
그리고 이기기 위한 방법론은 크게 둘로 나뉨
첫째가 땅굴의 유틸성+q의 철거력+q와w의 최상급 라인푸시+위의 이점을 통해 물몸탑 상대로 사이드 장악
둘째가 땅굴감지+'상대가 칼챔이 아닐 시' 초중반 전반적으로 렉사이에게 유리한 교전환경+위의 이점을 이용해 탑을 버리고 바텀 파괴 후 사이드 cs를 다른 라이너에게 몰아주고 자신은 ad계열 주도검과 함께 암살형 서포터로 체제전환(천상계 탑쉬바나 유저 애디한테 영감을 받음. 원래 강철어깨 생각했는데 주도권만 있다면 저게 돈을 훨씬 잘벌 수 밖에 없겠더라..)
문제는 내가 지금 이기고있는게 상대가 제대로 압박을 못하거나 팀빨인거같고
제대로된 상대 만나면 3렙전까지는 심한경우 사실상 근거리랑 대포조차 절하고 먹어야 할 정도로 불구나 다름없는 렉사이가 저 궤도에 무난히 오를 수 있을까인데
극복할 단서가 없지는 않음
1.3렙만 찍으면 순간폭딜+cc로 인해 포커싱만 무난히 된다면 역갱이 와도 웬만한 구도에서는 순삭 후 퇴각이 가능한 미친 갱호응
2.어지간한 티어에선 cs는 다소 버리게 할지 몰라도 레벨링조차 안되는 사태는 안벌어질것
3.상대 입장에선 렉사이가 강해지는 타이밍, '원콤 압박 혹은 미리파둔 땅굴로 치고 빠지기 딜교'가 성립하지 못하게 극초반에 벌어둔 차이로 템을 사서 커버쳐야하는데, 템을 사러 집을 가면 라인 푸시력이 사기적인 렉사이가 눈깜짝 할 새에 라인관리로 다시 버틸 여지+덤으로 분노 패시브로 체력까지 채울 기회를 얻게됨
이정도
아직은 계속 해보는 중임 ㅋㅋ